'셀룰로이드 클로지트' 는 레즈비언과 게이 이미지의 역사이고, 어떻게 헐리우드가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만들어 놓았는지에 대한 연구이며, 모든 영화광들을 위한 향연이다. 영화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어떻게 영화감독들과 배우들이 게이들을 영화에서 활용했는지 조사하면서, '셀룰로이드 클로지트' 는 두 남자가 춤을 추는 초기 에디슨 영화의 클립에서부터 '필라델피아' 와 최근의 새로운 동성애 영화까지의 만화경을 구축하고 있다. '헐리웃 퀴어영화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꼭 봐야할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셀룰로이드 클로짓! 1995년에 제작된 이 다큐는 비토루소의 동명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전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영화속 동성애와 감춰진 퀴어코드등에 대해 참으로 재미나게 꾸며진 다큐이다.

파파라치의 본질과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 론 갈레라의 작업과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할리우드 스타 헤디 라머는 백설 공주와 캣우먼 모두 그녀를 모델로 탄생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외모와 화려한 인생이 너무 돋보인 나머지, 근대 통신기술의 혁신을 이끈 천재 발명가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발명에 대해 언급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가족들은 라머의 죽음과 함께 이 모든 것이 잊힐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2016년, 알렉산드라 딘과 아담 해기악이 공식 석상에서 그녀가 발명에 관해 언급한 테이프 4개를 입수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본 인터뷰 자료를 더해 만든 '밤쉘'은 라머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