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페이스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우즈보로를 떠나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다시금 과거의 살인마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

유명한 영화 배우 폴 콜비노의 딸인 제니퍼가 뉴욕에서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에 도착, 가정 교사인 브루크너와 함께 리하르트 바그너 국제 여학교 기숙사로 향한다. 제니퍼는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였다. 한편 경찰은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고민하던 중 유명한 곤충학자 맥그레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시체의 머리에서 발견되는 파리가 범인을 찾아 낼 거라는 막연한 확신을 갖고 제니퍼의 초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제니퍼는 어느 날 밤 반딧불의 인도를 받아 사건의 단서인 장갑을 발견하는데, 장갑에서 파리 유충을 발견한다. 맥그레거 박사는 그 유충이 시체에만 자생한다는 것을 제니퍼에게 알려주는데..

페루자에서 여학생들을 교살하는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을 담당한 마르티노는 검정색과 붉은색이 섞인 스카프를 결정적인 증거로 잡고 탐문 수사를 해보지만 스카프 상인인 지아니에게서 아무 정보를 얻지 못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스카프를 기억하고 있었던 지아니가 범인을 눈치채고 협박하다 살해당하고 만다. 한편 대학생인 제인과 다니엘라, 카티아, 우르술라는 교외의 외딴 별장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연쇄살인범은 이들을 쫓아가기로 한다.

첫번째 이야기: 절벽에 선 으시시한 저택. 이집의 주인인 델라 포어는 폭풍우에 아내와 아들을 잃자, 죽음의 책을 이용하여 죽은 아내와 아들을 불러온다. 그러나 아내와 아들은 괴물로 변하고 그는 자살한다. 그로부터 60년 후, 델라 포어의 조카가 이 집을 방문하여 죄책감을 씻으려 하지만 결국 괴물의 추격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간다. 두번째 이야기: 매든 박사와 리나가 살고있는 집에 세를 든 에밀리 박사는 인체를 이용해 이상한 실험을 하고 있고 그의 방은 영하의 기온을 유지한다. 그러나 집에 갑짜기 불이나 남편은 불에 타 숨지고, 에밀리의 사랑을 갈구하던 리나는 에밀리의 아이를 가진 채 뱃 속의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지만, 80년의 시간이 지나도 아이는 나오지 않는다. 세번째 이야기: 엄마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임신한 경관 사라는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파트너가 사고를 당하고 도살자가 파트너를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살자를 찾아 한 건물에 들어가게 된 사라는 장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고 해골이 가득한 지하로 내려가는데...

세계적인 호러 축제 ‘헬 페스트’ 그곳에 즐기러 간 10대들은 쇼인지 리얼인지 구분할 수 없는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진짜인지 찾아내야 하는데… [워킹 데드] 제작진의 죽여주는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미 육군 상병인 톰은 이라크에서 휴가를 받아 집에 돌아와서 1년 전 사라진 동생 제시와 그의 여자친구 니콜을 찾으러 여자 친구 마릴린, 친구 제러드와 함께 길을 떠난다. 우연히 들른 수상한 주유소에서 니콜의 흔적을 발견한 세 사람. 다음 휴게소에서 마릴린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경험하고, 그러던 사이 톰은 수상한 운전사에게 납치된다. 제러드와 마릴린은 톰을 찾아다니다 그 운전사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듣는다.

그는 미녀들을 잡아다가 자신의 은신처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문한 후 시들해지거나, 여성들이 지치면 그때서야 죽여 버리는 잔인한 살인마이며, 늘 고문용 여자들을 대기시켜 놓는 준비성과 변호사를 구할 수 없는 관광객만 고르는 치밀함을 자랑한다. 아시아계 여학생이 살해되고 유명 패션모델인 셀린이 행방불명 되자 동생을 보러 토리노에 온 언니 린다는 지역경찰을 찾아간다. 그들은 귀찮아하며 본부에 있는 엔조에게로 그녀를 보낸다. 마침 택시 살인용의자를 조사 중이던 엔조는 린다와 함께 팀을 이루어 셀린 구출작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