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채드 마이클 머레이)와 리사(에비게일 스펜서) 부부는 사랑스러운 딸 하이디(에밀리 엘린 린드)와 함께 조지아주 외곽에 위치한 어느 집으로 이사를 한다. 시내와는 많이 떨어져 있지만 싼값에 구할 수 있는 집이었던 그곳에서 행복한 날들을 꿈꾸던 그들 가족. 하지만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던 엄마 리사의 특별한 능력이 딸 하이디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하이디는 집 주위를 떠도는 '고디'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과연 그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났던 것일까?

강시 선생 6년 전에 제작된 원조적 작품. 주문으로 시체를 조종해 깡충깡충 하며 고향까지 바래다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영환도사와 그 제자는 경찰에 지명 수배된 자가 강시로 위장해 들어오면서 여행이 난장판이 되는 걸 겪는데...

결혼식 전날, 마커스는 친구 답스와 동생 조쉬 그리고 전 여자친구 페니까지 화끈한 총각파티를 위해 카리브해의 무인도로 떠난다. 완벽했던 그들의 여행은 원인 모를 괴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한순간에 피범벅으로 변하고 마는데... 육지와 연락이 끊긴 채 섬에 고립되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그들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섬 북쪽의 폐쇄된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살아남은 걸 후회하는 무언가를 목격하게 된다.

코인록커 아기 유기 사건(어느 여자가 자기 아기를 코인록커에 버려 죽였다는 이야기)을 소재로 한 영화. 주인공인 아야노는 리에카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고, 리에카는 아야노에게 0009번 록커의 열쇠를 준다. 그 후 아야노는 그 코인록커의 위치를 찾아 돌아다니고, 마침내 해당 코인록커를 발견해 열어본다. 그런데 아야노는 이후 아기의 울음소리나 기묘한 환청을 듣기 시작한다. 얼마 후, 아야노의 친구인 시오리가 아야노를 찾아와 뭔가 아는 게 있냐고 추궁하는데, 그 때 갑자기 넘어지더니 침대 안으로 끌려들어가 사라져버린다. 이후 아야노는 병원 복도에서 두 사람은 또다시, 땅에서 솟아나는 머리카락을 보고 도주하며 0009번 록커의 열쇠를 들고 시부야 코인록커로 가 록커를 여는데...

시부야 지역의 도시전설을 주제로 한 시부야 괴담의 후속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