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와 ‘하딘’의 이야기가 담긴 ‘애프터’가 출판된 후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출판한 사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테사는 하딘을 떠난다. 테사가 떠난 후 홀로 남은 하딘은 슬픔에 갇혀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계속된 방황 중 어머니에게 ‘나탈리’의 소식을 전해 들은 하딘.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탈리가 있는 리스본으로 향하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슬럼프를 극복해 나간다. 랜던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마주친 테사와 하딘 두 사람의 소설 같은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맺어질까?

말과 벤의 결혼식은 오라돈 역사상 가장 큰 행사이지만, 하데스는 말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로스트 섬의 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결혼식을 망치겠다고 위협한다!

화창한 날씨, 최고급 테이블 세팅, 눈부신 웨딩드레스! 최강 비주얼 커플 ‘미시’(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알레한드로’(벤 반스)가 꿈꾸던 로맨틱 웨딩은 완벽했다. 결혼 골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 남다른 패밀리를 만나기 전까지! 철부지 시아버지 ‘돈’(로버트 드 니로)부터 이혼 일보직전 시누이 ‘라일라’ (캐서린 헤이글), 29년 순정남 시동생 ‘제러드’(토퍼 그레이스)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운 트러블 메이커 패밀리 총 집합! 우리 그냥 결혼하게 해주세요!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좌충우돌 결혼식,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호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운명적으로 만난 미아와 결혼을 결심한 영국 청년 데이빗.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결혼을 선포하고, 3명의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호주의 오지 마을로 향한다. 데이빗이 먼저 결혼식이 열릴 미아의 집에서 가족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세 친구는 엉뚱한 집에 도착해 시작부터 사고를 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예비 신부의 집에 도착하지만 결혼식을 하루 앞둔 밤, 마지막 총각 파티가 시작되면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데… 과연 데이빗은 내일 결혼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