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경찰과 맞서 싸우던 한 평범한 남자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도적이 되지만, 점점 커지는 권력과 영향력으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대공황으로 돈도 일자리도 안식처도 갖지 못한 미국의 젊은이들은 지친 삶의 돌파구를 찾아 마라톤 댄스 경연 대회를 찾는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 대회는 쉬지 않고 춤을 추는 대회인데 끝까지 버티는 사람에게 1,500달러의 상금과 그밖의 공황으로 얻기 힘든 모든 것들을 부상으로 주는 대회였다. 그래서 이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은 바로 공황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꾸릴수 있는 지름길이었다. 하지만 몸에 장애나 질병, 의심받을 만한 나쁜 처신을 한 사람에게는 출전의 기회가 철저하게 봉쇄되어 있기도 하다. 대회의 프로모터인 록키(긱 영)는 비열한 사나이로 돈을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할 그런 사람이었고, 댄스 대회 표를 많이 팔기 위해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춤으로 몸을 혹사시키는 대회였던 만큼 의사나 의료진이 경기장에 항상 대기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그런 점에 매력을 느껴 댄스 대회를 찾는 것이기도 했다. 로버트(마이클 사라진)와 글로리아(제인 폰다)는 처음부터 한 팀은 아니었지만 대회가 시작되자 서로의 춤 실력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커플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하는데..

두 명의 형사가 도쿄의 철도 야적장에서 몽둥이로 맞아 숨진 채 발견된 노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1943년, 체코의 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에 사는 조셉과 마리 부부. 행복하기 그지 없는 이들 부부에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조셉이 불임이어서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다비드라는 이름의 유태인 청년이 부부의 빈방으로 숨어들면서 전쟁이 시작된다. 소심한 조셉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었지만, 겁에 질려 큰 눈을 껌벅이는 청년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제 이들 부부에게는 히틀러 모습의 나치 끄나풀인 호스트가 경계 대상 1호가 된다. 사실 조셉은 눈치를 못 채고 있지만 마리를 짝사랑하던 호스트가 시도 때도 없이 부부의 집을 방문하곤 했던 것. 그를 막지 못하면 유태인 청년과 마을 전체가 학살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황량한 땅으로 둘러싸인 작은 항구 문플릿에서 존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어린 시절 고아원 친구 폭스를 만난다. 밀수입업자 폭스가 떠나는 도피길에 존이 함께 하게 되면서 범상치 않은 모험이 시작되는데.... 조지 스티븐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18세기 영국을 무대로,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영화사상 가장 아름답게 다룬 작품 중 한 편이다.

존 윌슨은 유능한 영화감독이다. 그러나 그는 이윤을 앞세우기 보다 자기 나름대로의 활약을 앞세운다. 폴 랜더즈는 제작자로서 당연히 이윤을 추구한다. 랜더즈를 백인시하는 존 윌슨이라는 랜더즈가 제작하려는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후배이자 작가인 피트 버릴에게 대본의 수정을 의뢰하고 촬영 현장인 아프라카에 같이 가기로 한다. 존 윌슨은 아프라카에 가면 영화촬영 보다는 코끼리 사냥을 하려고 속으로 벼르고 있다. 실제론 선발대로 아프라카에 도착하자 사냥에만 열을 올린다. 로케 현장물색등엔 관심도 없다. 그런 와중에서도 스탭들은 촬영준비에 바쁘다. 존 윌슨은 코끼리 사냥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죄많은 자기는 자연을 파괴하는 그런 행위를 해야한다는 것. 피트는 그런 존을 말리지만 막무가내이다. 2,3일 뒤에 주연급 배우등, 촬영장비, 인원 등이 모두 도착한다. 존은 지벨린스키 라는 운영업자에게 부탁 코끼리 사냥에 나간다. 코끼리 사냥은 특히 새끼가 딸린 암컷들이있는 곳에서는 위험하다. 존이 노리는건 아주 큰 숫코끼리다. 촬영준비가 다 됐는데 비가와 촬영할 수 없다는 구실로 존은 코끼리 사냥만을 생각한다. 날씨가 좋아서 막 촬영할 참인데 코끼리떼를 발견했다는 토인의 전갈, 랜더즈의 만류를 뿌리치고 달려간다. 과연 큰 코끼리와 대결...

모든 아이들의 웃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장난을 치는 꾸러기 ‘조지’와 ‘헤럴드’. ‘희망은 이 곳에서 죽는다’는 모토로 살아가는 ‘크럽 교장선생님’에게 장난치다가 발각된 두 사람은 다른 반으로 배정될 위기에 처하자 이판사판으로 ‘캡틴 언더팬츠’로 변하는 주문을 건다. 두 장난꾸러기의 주문이 통하자 ‘크럽 교장 선생님’은 만화 속 슈퍼 ‘언더팬츠 히어로’로 변신하고 끊임없이 사건사고를 만들어 ‘조지’와 ‘헤럴드’의 혼을 빼놓는다.한편, 겨우 ‘캡틴 언더팬츠’와 함께 지내게 된 두 사람 앞에 새로 온 ‘푸피팬츠 선생님’이 나타나 거대한 음모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슈퍼맨? NO! 세상에 없던 슈퍼 ‘언더팬츠 히어로’가 온다!

가문의 전통에 따라 엄격한 훈련을 받은 ‘진나이’는 번의 일원으로 닌자의 신분을 감춘다. 서양의 흑선이 당도하고 위기를 느낀 번주는 사무라이의 단련을 위해 경연을 개최하지만,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급기야 암살단까지 쳐들어오는데… 최후의 결전을 확인하라!

범죄 사건의 중요 증인이지만 살해될 위험에 노출된 마약상의 아내와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맞게 된 초보 경찰관이 음모로 인해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미국의 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는 잭은 대학에서 히틀러를 연구하는 교수이다. 아내와 네 명의 자녀를 둔 그의 인생은 남들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다. 어느날, 화학 폐기물을 실은 트럭이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마을 전체에 화학 폐기물이 퍼진다.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서 평화로웠던 마을은 금세 아수라장이 되고, 사태의 위험성을 깨달은 잭은 가족들과 탈출 행렬에 합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