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목표로 하는 나나세 하루카의 새로운 무대는 이전에 방문했던 꿈의 장소인 시드니. 그곳으로 떠나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하던 어느 날, 하루카는 전 일본 수영 경기 대표 선발전에서 싸웠던 한 선수와 우연히 대치하고 투지를 불태운다. 함께 헤엄쳐 왔던 동료들과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한층 더 새로운 경지에 발을 내딛는 하루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절대 왕자 · 알베르트 워란데르 ·시드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저마다 사기를 북돋워간다. 세계의 정점을 겨루는 가운데, 그들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위해 헤엄치는가. 물과 마주하는 그들의 뜨거운 싸움이 여기서 시작된다!

이기든 지든... 주께 영광 돌립니다 두려움을 이겨낸 하나님과의 동행 샤일로 기독학교의 미식 축구팀 감독 테일러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가정에서의 문제, 계속 지기만 하는 미식 축구 팀, 심지어 자신의 직장까지 위협받게 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였다. 이기든 지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팀과 함께 목적을 새로인 한 그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만화 안녕, 나의 크라머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1890년대 영국 점령기 인도. 무거운 세금에 허덕이는 참파네르 주민들에게 영국 장교가 크리켓 시합을 제안한다. 마을의 앞날이 걸린 시합, 승자는 누가 될까?

요크셔의 광부, 프랭크(Frank Machin: 리차드 해리스 분)는 프로 럭비 선수로 성공하고 싶어한다. 노력 끝에 프로 럭비 선수로 인정을 받게 된 프랭크는 많은 돈은 벌게 되나 점점 난폭해지고 고집이 세어진다. 프랭크는 마가렛(Mrs. Hammond: 레이첼 로버츠 분)이라는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이 둘의 관계는 감정적인 교류보다는 육체적인 관계 위주의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의 동료의 결혼식에서 마가렛은 사람들 앞에서 뻐기는 프랭크를 견디다 못해 맹렬히 공격하고 급기야 둘은 헤어진다. 하지만 프랭크에게는 돈이 행복의 전부였기에 그녀를 되찾지 못한다.

둘도 없는 단짝 친구들인 매트 (잔 마이클 빈센트), 잭 (윌리엄 캐트), 르로이 (게리 부시)는 여름이면 해변에서 살다시피하며 서핑을 즐긴다. 이들의 인생에선 서핑이 전부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에서 굽이치는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는 동안만큼은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다. 그들은 젊고 태양은 뜨거웠으며 파도는 언제나 푸른 유혹을 보내고 있으니까. 하지만 늘 그렇듯 좋았던 시절은 짧고 그 회한은 긴 법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던 이들은 나이를 먹고 세상일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예전의 순수했던 마음을 잃어간다. 바닷가엔 변함없이 파도가 밀려오건만 매트, 잭, 리로이는 더 이상 서핑에 매달리지 않는다.

독일 겐스돌프에 있는 연합군포로수용소에 포로들은 오랜 억류생활에서 축구로서 기분전환을 하게 된다. 이 수용소의 포로들에 대한 평화의 위장을 위해 연합군 포로팀과 독일팀과의 친선시합을 제의한다. 수용소안의 탈주위원회에서는 이 시합을 탈주에 이용하려 한다. 수용소안의 축구를 지도하는 콜비대위의 제안에 따른 다른 수용소에 있는 전직 축구선수들이 도착한다. 미식축구 출신인 해치대위는 수번의 탈주 실패 끝에 성공하여 파리의 레지스탕스와 접선, 시합 때 탈출시키는데 협조를 구하고...

신생 E.S.U.의 풋볼팀은 2년 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되자 동문들의 재단 지원금이 줄어들고 학교측에서는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다. 감독 윈터스는(Coach Winters: 제임스 칸 분)은 궁여지책으로 고교 스타인 도넬(Darnell Jefferson: 오마 에프스 분)을 스카웃 해온다. 지옥 훈련을 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는 ESU팀, 처음에는 쿼터백 조 케인(Joe Kane: 크레이그 셔퍼 분)을 중심으로 연전연승하며 잘나갔으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학업성적 미달이 문제가 된다. 특히 쿼터백 조 케인이 음주운전으로 빠지면서부터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 대학 최고의 볼 게임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징계가 풀린 조 케인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마지막 몇분을 남겨놓고 투혼을 발휘하여 대 역전극을 이끌어 내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데...

피트는 대학농구의 실력있는 코치지만 점수조작설에 휘말리면서 선수확보에 난항을 겪은데다 대학농구전 출전 자격도 따내지 못한다. 팀 승리에 집착한 피트는 훌륭한 재목이 될 선수들을 돈으로 매수해 입단시키려 한다. 이는 대회 규정을 어기는 것으로 사실이 발각되면 중한 제재가 가해질 것이다.

진학을 앞두고, 풋볼 선수로 활동하는 스테판의 방황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그린 청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