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이언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훌라 댄스 쇼! 세련되고 아름다운 춤 선생 마도카가 도쿄에서 내려오고, 본격적인 훌라 연습은 시작된다. 기미코는 훌라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는 엄마에 맞서 집을 뛰쳐나와 댄스 교습소에서의 힘든 생활을 감수한다. 겉으론 화려한 댄서이지만 아픈 사연을 간직한 마도카는, 이러한 소녀들의 모습에 감동해 시들었던 자신의 꿈이 소중하게 되살아남을 느낀다. 드디어 홍보를 겸한 순회 공연은 시작되고, 마을을 위해 소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회사 파산을 계기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마유코는 그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교토를 방문한다. 혼노지 호텔에서 머물던 마유코는 어떠한 현상으로 500년 전의 일본으로 가게 된다.
어느 날 지노(돈 아미치 분)의 구둣방에 두 남자가 찾아온다. 두 남자는 시카고 암흑가의 보스, 실버(릭키 제이 분)의 부하들 중 한 명이 연루되어있는 살인사건에 자수를 하여 감옥에 갔다오면 원하는 만큼의 돈을 주겠다고 제의한다. 지노는 이 제안을 승락하고 자수하기 전 3일을 조직원인 제리(조 맨테그나 분)와 함께 보내게 된다. 조직에서 늘 실수만 저지르는 제리는 지노의 사정을 불쌍하게 여기고 조직 몰래 3일 동안 라스베가스의 특급 호텔에서 놀자고 제의한다. 지노와 제리는 라스베가스의 특급호텔인 갤럭시 호텔에 묵는다. 제리는 지노를 시카고 암흑가의 거물로 위장시키고 이를 믿은 호텔의 지배인은 그들을 특별대우한다. 그러다 라스베가스의 보스 조셉 빈센트가 시카고의 보스인 그들을 초청하고 지노는 빈센트와 인간적으로 친해져 시실리아의 오래된 동전을 하나 증정을 한다. 그러자 빈센트는 전화를 걸 수 있는 동전과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어려운 일이 있어 전화를 하면 어떤 일이든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어느 덧 3일이 지나 시카고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제리는 지노에게 도망가라고 하지만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지노의 고집에 할 수 없이 돌아간다. 그러나 시카고 조직은 지노를 살해하여 자살로 위장하고 살인사건의 누명까지 씌우려는 음모를 꾸미고 지노를 살해하려 하나 제리의 노력으로 살아나게 된다. 이로 인해 조직을 배반한 제리도 조직의 추적을 받게 되고 지노는 빈센트와의 약속이 생각이 난다.
비버필드 마을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 그리고 집배원 '세실리' 그들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눈보라에 마을은 고립된다. 한 공간에 모인 비버필드 사람들은 인간 혹은 짐승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로부터 한 명씩 살해당하는데.. 두려움에 가득 찬 마을,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 끝없는 의심이 시작된다! 우리 중 그 놈은 과연 누구일까?
영화의 주무대는 생 라자르의 호텔 콩코드. 초라하게 결혼한 프랑수아즈(나탈리 베이 분)와 에밀(클로드 브라쇠 분)은 자신들에게 막대한 돈을 빚지고 있는 복싱 매니저인 짐 폭스 워너(조니 할리데이 분)에게 빚을 받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짐 폭스는 마피아에게도 빚을 지고 있어서, 복싱 경기를 치러 궁지를 모면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빛을 갚기엔 부족하다. 그 사이, 느뵈 형사(장 피에르 로 분)가 2년 전에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