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10대 소녀가 록 스타 '한나 몬타나'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는 시트콤 의 영화 버전.
릴리(안젤리카 휴스턴 분)는 마피아 보스인 보보(Bobo Justus: 팻 힝글 분)에게 경마 사기로 번 돈을 상납하며 그의 보호아래 살고 있는 전문 사기꾼이다. 모전자전격으로 그의 아들인 로이(Roy Dillon: 존 쿠삭 분) 역시 술집 손님으로 가장해 바텐더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돈을 뜯으며 살아가는 애송이 사기꾼이다. 그러나 릴리는 아들 로이를 남동생이라고 사람들을 속이는 데 사실, 어릴 때부터 사기판에 뛰어든 릴리는 14살때 로이를 낳았던 것이다. 모자라기엔 좀 어색하고 남매라기엔 다소 어정쩡하고 또 그렇다고 애인이라기엔 너무 징그러운 그런 묘한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흐른다. 그러다 릴리와의 불화 끝에 가출한 로이는 한탕주의자인 마이라(Myra Langtry: 아네트 베닝 분)를 만나 점차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간다. 젊고 유혹적인 마이라에게 반한 로이. 그러나 그는 8년만에 만난 릴리의 질투와 방해로 고민에 빠지고 마는데...
신생 E.S.U.의 풋볼팀은 2년 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되자 동문들의 재단 지원금이 줄어들고 학교측에서는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다. 감독 윈터스는(Coach Winters: 제임스 칸 분)은 궁여지책으로 고교 스타인 도넬(Darnell Jefferson: 오마 에프스 분)을 스카웃 해온다. 지옥 훈련을 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는 ESU팀, 처음에는 쿼터백 조 케인(Joe Kane: 크레이그 셔퍼 분)을 중심으로 연전연승하며 잘나갔으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학업성적 미달이 문제가 된다. 특히 쿼터백 조 케인이 음주운전으로 빠지면서부터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 대학 최고의 볼 게임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징계가 풀린 조 케인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마지막 몇분을 남겨놓고 투혼을 발휘하여 대 역전극을 이끌어 내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데...
조용하던 시골 마을에 나타나 살인행각을 저지르는 전기톱 살인마와 이를 뒤쫓는 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