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쾌활하게 삶을 살아가는 플라밍고들은 천적인 마라부 황새 및 하이에나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 마라부 황새의 공격에 부모를 잃은 새끼 플라밍고는 다행히 그 공격에서 살아남아 무리로 돌아온다. 하지만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 어린 플라밍고. 과연 이 어린 플라밍고는 치열한 야생의 삶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야생 플라밍고의 일생을 다루는 감동적이고 생명력으로 가득찬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묘사적이지도, 설명적이지도, 흥미롭지도 않은” 방식으로 6개 서아프리카 나라 지방민들 삶 속의 리듬과 제례의식을 탐구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작품 속 심미관과 음악들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 오지로의 시적 여행과 삶의 공간에서의 아프리카인들과의 내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