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리메이크 버전. 고등학교 동창의 약혼식을 가게 된 샘은, 자신을 괴롭히던 동창 해를 얼떨결에 차에 태우게 되고 미주리로 함께 내려가게 된다. 둘은 서로의 근황을 말하다, 해리가 범성애자임을 알게 된 샘은 예전과는 다르게 해리를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영국의 TV영화로 런던의 클래펌 지역에서 36시간동안 여러 게이 남성들이 겪은 사건들을 다루며, 실제로 영국에서 벌어졌던 혐오범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와이어트는 가족 목장을 팔기 위해, 엄마를 설득하러 휴가에 콜로라도에 내려오게 된다. 그 곳에서 와이엇은 목장 일을 하는 히스란 남자를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가치관과 입장으로 둘은 부딪히게 되나 이내 둘은 호감과 로맨스로 이어지게 되고, 목장을 팔려던 와이어트의 원래 계획은 흔들리게 되는데...

바바라 바인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TV영화로 BBC에서 방영했다. 양성애자인 남자를 둘러싼 사랑과 전쟁, 파괴적인 애증, 치정극을 미스터리하게 표현했다.

1. 레즈비언 세명의 (막장) 로맨스 2. 비비안의 불륜 3. 던컨의 짝사랑 세가지로 구성 위로부터 주인공인 케이 (야간 응급 요원), 1944년 케이의 전여친 헬렌, 1941년 케이의 전전여친 줄리아입니다. 그리고 1947년 현재 헬렌과 줄리아는 연인이지만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고 있어요. 케이가 헬렌을 만나는 과정, 헬렌과 줄리아가 사귀게 된 과정과 이유가 아주 미스터리하고 복잡함. 비비안은 레지라는 유부남과 6년째 사귀는 중이고 던컨은 병역을 피하기 위해 친구인 알렉과 동반자살을 시도했으나 알렉만 성공하고 던컨은 실패하죠. 던컨은 자살 방조죄 및 자살미수로 징역을 살다 석방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현재인 1947년, 1944년, 1941년에 등장인물들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역순으로 보여줍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미스터리하고 재미를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