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지 못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또 다른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곡가 겸 가수로서 무대를 빛내는 모습은 물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으로서의 그녀를 만난다.

미국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국방부의 SOS를 받은 마이클 무어는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총성도 석유 약탈도 없이, 다른 나라들의 장점만을 빼앗기로 선언하고 전 세계 침공을 시작한다. 1년에 8주 유급휴가와 13번 월급이 보장된 이탈리아, 프렌치 프라이 대신 미슐랭 3스타급 학교 급식이 나오는 프랑스, 숙제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교육수준 세계 1위의 핀란드, 학자금 대출을 모르는 대학생들이 사는 무상 대학 교육의 슬로베니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도록 가르치는 독일까지. 9개 국을 정복해 나가던 마이클 무어는 진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국가 경제가 혼란에 빠진 그리스는 마치 전쟁을 치르고 난 이후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 노숙자와 실직자들이 증가하고 빈곤과 폭력이 늘 충돌하며 전국적으로 극우세력이 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영화는 이러한 위기에 처하게 된 과정과 국민들에게 끼친 영향, 그리고 파시즘의 득세를 관찰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해답을 찾고자 한다. (2015년 제12회 EBS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