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시아는 지난 30년을 여성 교화시설에서 보냈다. 다른 수감자가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고백하게 되면서, 호레시아는 석방된다. 이제 그녀는 잃어버린 아들 주니어를 찾아다니면서 그녀는 자신의 고향, 즉 1990년대 말의 필리핀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의 원주민들이 부정부패와 만연한 납치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그녀의 인정 많던 성격은 복수라는 감정으로 물들게 된다.
농부의 딸 마야는 삼림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필리핀 독수리를 의도치 않게 죽인다. 경찰은 조사에 착수하고, 야생동물의 죽음이 파헤쳐질수록 숨겨진 범죄 사실들이 점점 더 드러난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박력 있는 연출로 충격적인 사회적 이슈를 드러낸 미카일 레드 감독의 두 번째 장편.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직 신학대생인 공산주의자 주인공이 바기오에서 호텔을 경영한다. 그러다 잘생긴 변호사를 만나게 되고, 1년에 한 번씩 방문하는 변호사와 주인공은 필리핀 사회 정치적 변화에 따라 점점 가까워지고 불륜으로 발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