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 설레며, 24시간 사랑했던 내 인생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행복했던 그때 그 모든 것이 그리워진 ‘빅토르’는 100% 고객 맞춤형 핸드메이드 시간 여행의 설계자 ‘앙투안’의 초대로 하룻밤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의 눈 앞에 마법처럼 펼쳐진 ‘카페 벨에포크’에서 ‘빅토르’는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위스콘신 주의 작은 마을, 의사 부인인 로자는 이 마을에서의 삶을 지루하게 생각한다. 로자는 마을을 방문한 시카고의 실업가 닐에게 빠진다. 그녀는 남편 몰래 환자들에게서 돈을 갈취해서는 닐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로 가버린다. 하지만 닐은 로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스튜어트 D. 잉스트랜드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 로자 역의 베티 데이비스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결말에 이르러 로자가 죽음을 맞는 장면은 가장 긴 죽음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2015 킹 비더 특별전)
외딴 숲 속에서 사냥꾼으로 살고 있는 조셉과 그의 아내 앤, 딸 르네는 늑대의 위협을 감지하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조셉은 늑대 사냥을 떠나고 오랫동안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점점 불안에 떨고 있던 앤은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낯선 이방인을 발견하는데…
남편 몰래 젊은 제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던 중년 여성 마리아. 제자와 헤어지고 돌아온 어느 밤, 남편 리샤르에게 외도사실을 들키고 만다. 깔끔하게 외도를 인정하는 마리아. 되려 각자의 성생활 없이 20년이 넘는 부부생활을 지켜올 수 없었다며 당당하게 주장한다. 결국 남편을 피해 건너편 호텔로 넘어간 마리아는 집이 바로 마주보이는 212호에 방을 잡는다. 눈내리는 창문 사이로 리샤르를 바라보다 잠이 들고 마는데.. 얼마 후, 난데없이 눈 앞에 나타난 젊은 시절의 리샤르. 마리아가 사랑했던 25살의 앳된 얼굴로 그녀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서기 2049년, 10대 제논은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사고를 치면서 벌로 지구에 보내지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러던 중 우주 정거장을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발견한 제논, 악당의 음모를 물리치느냐 마느냐는 이제 제논과 친구들의 손에 달려있다.
밀폐된 우주선 이곳에 다른 누군가 있다! 유토피아로 가는 마지막 우주선, 누군가 우리의 목숨을 노린다! 지구 종말 이후, 인류의 마지막 희망은 새로운 행성 ‘레아’로 떠나는 것. 레아로 갈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라우라’는 우주선 카산드라호에 지원한다. 함께 탑승한 선원들은 모두 동면 상태에 들어가고, 라우라만이 우주선을 지키며 깨어 있길 4개월 째. 어느 날, 화물칸 근처에서 괴상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침입 흔적이 발견된다. 두려움에 라우라는 다급히 함장 라크르와를 깨우고 화물칸 곳곳을 탐색한다. 아무도 없다고 안심하려던 찰나, 함장이 갑자기 추락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라우라와 선원들은 큰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탈출구도, 도망칠 곳도 없다! 남은 방법은 단 하나, 놈과의 정면 승부 뿐…!
지구와 충돌 궤도에 있는 행성을 폭파시키기 위해 최정예 조종사들과 물리학 박사가 우주선을 타고 날아간다. 행성에서 폭탄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외계인의 세상으로 통하는 순간 이동 장치를 발견하게 되고 외계인들의 지구 침공 계략도 알게 된다. 인간을 잡아가 그들 여왕의 먹이로 삼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자 대원들은 최대한 많은 인질들을 구해 행성을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지구에선 외계 우주선의 공습이 시작되고 세상은 점점 불바다로 변해간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평범했던 인간들이 영웅적인 용기를 발휘해 외계인에 맞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