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후 2년만에 에이즈로 사망한 아서 J. 브레산 주니어 감독이 만든 영화로 뉴욕에서 파트너와 함께 살고있는 청년이 에이즈로 죽어가는 게이 환자에게 봉사와 병 간호를 도와주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열정과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8명의 영혼들이 있다. 바로 로저, 미미, 마크, 머레인, 조엔느, 엔젤, 콜린스, 베니. 이들은 사회가 정한 규칙 보다는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며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집세가 밀리고 건물이 철거 당할 위기에 놓인 그들은 집주인 베니에게 머레인의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주면 집세를 면제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의 열정과 우정, 사랑을 막기엔 역부족. 머레인을 사랑하는 마크와 룸메이트 로저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베니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머레인의 변호사 조엔느와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공연이 끝난 후 파티를 열고 있는 이들을 찾은 베니는 자신이 미미와 옛 애인 사이였다는 것을 이용해 파티를 엉망으로 만든다. 결국 로저와 미미는 헤어져 뉴욕을 떠나고, 모두들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는데...

파키스탄 이민자 2세대 쿠마일은 로스쿨 진학을 원하는 보수적인 부모님을 등지고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직업 선택은 양보해도 배우자 선택만은 물러설 수 없는 쿠마일의 부모는 틈만 나면 파키스탄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그는 가족의 화목과 파키스탄의 전통을 존중하기에 이를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쿠마일은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백인 여성 에밀리에게 한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진다.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지만, 쿠마일은 여전히 부모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에밀리에게 자신의 딜레마를 털어놓지 못한다. 결국 에밀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쿠마일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아뿔싸! 에밀리에게도 자신의 부모처럼 오직 딸의 행복에 목숨 건 부모가 있다. 등 돌린 부모, 돌아선 연인, 적대적인 연인의 부모까지 쿠마일이 넘어야할 산은 에밀리의 마음 뿐이 아닌데...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한 남자의 성실한 사랑이 시작된다!

폴과 코리는 결혼식을 끝내고 시내의 호텔에서 5일 내내 나오지도 않고 신혼을 보낸다. 결혼한지 6일이 되는 날, 변호사 폴은 회사로 출근을 하고 코리는 그들이 이제부터 살게 될 새 아파트로 향한다. 그들이 살게 될 집은 아파트의 맨 윗층. 전화선을 연결해주러 온 전화국의 남자, 결혼 선물을 배달해 주러 온 백화점 배달원, 그리고 새 신랑 폴까지 엘리베이터가 없는 이 건물의 맨 윗층까지 올라오느라 고생을 한다.새 아파트에서 신혼 6일째 밤을 보내는 코리와 폴. 그들은 고장난 히터 때문에 양말에 모자까지 쓰고 자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다락방에 살고 있는 빅터란 사람이 찾아와 문이 잠겼다며 코리네 방의 창을 통해 집에 들어간다. 코리는 새 이웃을 만난 걸 기뻐하며 그에게 자신의 어머니 에델을 소개시켜 주고자 한다. 며칠 후, 코리와 폴, 에델은 빅터의 저녁 식사에 초대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해 자신이 속해 있던 상류사회의 삶을 포기하게 된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남부출신의 어린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자신의 아들들마저도 철저하게 자신의 사업 목적에 이용하는 냉혹하기 그지없는 한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래 로빈슨은 서부 영화나 범죄 영화들에서 악당 역할들로 유명한 험악한(?) 인상의 배우이다.

폴은 어느날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침범한 흉악범들에게 아내와 딸을 잃고 만다. 평범한 시민이였던 그는 경찰과 법이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도시의 악과 대결할 것을 결심하고 뉴욕의 흉악범들을 하나 둘 처치해 나간다. 법을 무시한 그의 행동에 골머리를 앓던 경찰은 폴에게서 무기를 압수하고 뉴욕에서 추방시키고 마는데....

전쟁에서 무공을 세워 특별 휴가를 받은 두 병사의 이야기. 여자에 관해서는 완전 쑥맥인 클레어런스(프랑크 시나트라)와 그와는 정반대의 성향인 조셉(진 켈리). 조는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지만 달리 할게 없는 클레어렌스는 그를 졸졸 따라 다닌다. 여자 사귀는 방법을 묻기도 하고... 그러던 중 경찰에게 끌려가는 어린아이를 발견하는데 그 아이는 해병이 너무 좋아 군에 입대를 하고 조르고 겨우 달래어 집에 데려다 주다가 보호자인 이모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의 이모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클레어렌스는 그녀, 수잔을 좋아하게 된다. 조는 클레어런스와 수잔을 맺어주려 노력하지만 그녀는 조를 좋아한다. 어느덧 수잔에게 이끌리는 조, 하지만 클레어런스를 생각하고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뉴욕택시기사 오마르는 영문도 모른 채 테러 혐의로 체포된다. 미국 안보국이 그를 그의 대학동창이며 비밀테러조직의 우두머리인 샘에게 접근시키기 위해서다. 오마르는 과거 샘과 마야와 함께 나누었던 우정과 사랑을 떠올리며 샘이 테러범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안보국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9.11 사태 이후, 아랍과 인도인에게 뉴욕은 더 이상 꿈의 도시가 아니다. 피부색과 종교로 인해 탄압받았던 인도인의 삶을 꿈으로 가득 찼던 과거의 뉴욕을 통해 재조명한다.

실수로 수수께끼 가방 교환을 다른 사람과 하게 되어 다시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야기.

인민위원회에 성이 접수되어 부득이 트란실바니아의 성에서 쫓겨난 드라큘라 백작이 신부를 찾으러 뉴욕으로 온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여자를 얻을 때까지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뉴욕시, 젊은 친구 길과 발은 피아니스트 헨리 오리언트가 유부녀 스텔라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그를 따라 온 동네를 다니는데...

어릴 적부터 단짝이었던 페페(Pepper: 우디 해럴슨 분)와 소니(Sonny: 키퍼 서덜랜드 분)는 1년전 한팀이 되어 출전했던 로데오 경기 결선에서 갑작스런 페페의 증발로 우승을 놓친 후 견원지간의 사이가 된다. 그 상금으로 농장을 사려던 소니의 꿈이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둘의 친구인 나초(Nacho: 조아퀸 마티네즈 분)는 딸 테레사(Teresa: 카라 부오노 분)를 미국으로 밀입국시키기 위해 스타크(Stark: 디란 맥더모트 분)라는 악당과 만나고 그가 거액을 요구하자 돈이 필요해진 나초는 소니의 총을 갖고 사라진다. 뒤늦게 이를 안 소니는 그에게서 며칠째 연락이 없자 그를 찾아 나서고 나초의 실종소식을 접하자 페페가 그와 동행한다. 티격태격하며 뉴욕까지 온 두 카우보이는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나초가 피살되었으며 그의 딸 테레사 역시 스타크 패거리의 수중에 있음을 알고 분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