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는 전쟁 기간에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내 안나는 뭔가에 정신이 팔린 듯 이상 행동을 보이며 가족을 떠나려고 한다. 마크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안나는 점점 광적인 행동을 하고, 더는 참을 수가 없어진 마크는 사립 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미행하도록 한다. 마크는 안나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녀와 닮은 선생 헬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안나에 대한 집착은 갈수록 심해진다. 결국, 마크는 안나의 애인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엇과 만나게 되고 마는데... 영화 속에서 배우의 내면연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정평이 난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는 이자벨 아자니가 맡은 안나의 파괴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아자니는 영화에 출연하고 나서 정신적 질환에 시달렸고 자살기도까지 했다고 하지만, 그 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이해되지 않는 난해함과 B급 영화적 분위기로 뒤섞은 대단히 컬트적인 영화.
밤이면 연쇄살인범으로 변하는 교장선생님, 파티를 위해 남자 파트너를 구해야 하는 여대생들, 할로윈의 금기 사항을 깨뜨린 부부 등 할로윈 하룻밤 사이 벌어진 다섯 가지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된 스토리로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
동네를 지나가가 소년 티미는 정신이상자인 아줌마에게 끌려간다. 그녀의 부엌에서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죽음을 피하기 위해 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천일야화를 들려주는데... 제1화 어느 대학기숙사 밸링햄이란 학생은 어느 날 미이라를 구입, 미이라를 환생시켜 부당하게 자신의 장학금을 가로챈 학생 리와 그에게 도둑누명을 씌운 수잔을 차례로 살해한다. 수잔의 오빠 앤디는 미이라의 비밀을 알아내고 미이라를 없애버리고 밸링햄을 쫓아내 안심을 하지만, 밸링햄은 이제 미이라가 아닌 죽은 자들을 불러일으켜 조정하는 힘을 가진다. 제2화 거대재벌인 드로간 제약회사의 사장 드로간씨는 청부살인업자 할스톤을 고용, 그의 집안 사람 세 명을 모두 죽게 만들었다고 믿는 검은 고양이를 없애도록 부탁한다. 그는 자신의 제약회사에서 수많은 고양이를 실험용으로 쓴 죄의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겁에 질린다. 그러나 할스톤은 거꾸로 고양이에게 목숨을 빼앗기고, 드로간 사장 역시 결국 고양이에게 당하고 만다. 제3화 예술가인 프레스톤은 친구가 괴물한테 죽음을 당하는 걸 목격한다. 괴물은 그를 죽이지않는 대신 평생동안 괴물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라고 하고 사라진다. 그날 밤, 프레스톤은 캐롤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도움으로 예술가로 크게 성공하며 아이도 둘을 낳아 10년을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맹세를 깨고 아내에게 그 괴물얘기를 털어놓는다. 그 순간 캐롤라와 두 아이는 괴물로 변신, 프레스톤을 죽이고 사라진다. 이야기를 모두 마친 소년 티미는 주머니 속의 구슬을 바닥에 던져 그를 죽이려는 정신이상 아줌마로부터 빠져나온다.
플로리다 근해, 해저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해저 탐사 중이던 윌리와 식스팩은 침몰한 소련 함정 레비아단의 잔해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들은 잔해에서 꺼내온 금고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발견한다. 이날 저녁, 보드카를 훔쳐 마신 식스팩이 갑자기 세포의 이상 증식을 일으킨다. 그리고 통증이 심해지고 이윽고는 다음날 죽는다. 보드카를 함께 마신 여승무원도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 결국 그녀는 흉칙하게 썩어들어가는 식스팩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그만 자살하고 만다. 선장 베크는 이 일을 회사에 알리고 구조을 요청하지만 여사장은 태풍을 핑계로 시간만 끈다. 일행은 이상한 현상을 일으키는 두 사람의 시체를 결국 잠수선 밖으로 버리려 할 때 시체가 움직이며 무엇인가가 튀어나오려 하자, 겨우 밖으로 버린다. 하지만 그 괴물의 꼬리가 짤려 선실로 들어온다. 레비아단을 조사하던 이들은 이 함정이 새로운 종류의 수중 생물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전환 실험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침몰시킨 것을 알아낸다. 놀라운 세포 재생력을 지닌 이 괴물은 비늘과 아가미까지 생겨 심해 생물의 특성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자신이 먹어버린 피해자들의 지능까지 갖게 되어 이 지역 일대는 공포의 현장으로 돌변한다. 괴물한테 물린 콥이 괴물로 변해 공격하고 톰슨마저 그에게 비참하게 죽자 배크는 이 엄청난 괴물과 대결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다른 승무원들이 모두 죽고 괴물과 싸워 이길 수 없음을 깨달은 베크와 윌리엄스는 잠수 함정에서 탈출하게 된다. 마침내 함정은 폭발되고 이들은 폭풍이 가라앉은 고요한 바다 표면 위로 떠오른다. 이때 상어와 함께 괴물도 따라 올라와 이들을 공격해온다. 결국 흑인 승무원이 희생당하고 베크는 괴물의 입속에 작은 폭탄을 넣는데 성공하여 자폭시키고 윌리암스와 함께 구조 헬기에 올라탄다.
더 헌티드 월드 오브 엘 슈퍼비스토는 공포와 스릴러 영화의 요소를 결합한 애니메이션 코미디입니다. Rob Zombie가 El Superbeasto와 그의 섹시한 조수 인 Suzi-X의 캐릭터를 따라 제작 한 만화책 시리즈를 기반으로합니다. Suzi-X는 Sheri Moon이 소리 쳤습니다. 그들은 사탄 박사라는 이름의 악당과 대결합니다. (구글번역)
원자력 발전소 인근 고등학교의 아이들이 갑자기 난폭해지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오염된 수돗물을 마셨기 때문.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수에 오염되어 험악해진 아이들은 '누크족'이라 불린다. 공포 코메디라는 표현이 가능한 이 영화는 특수효과와 누크족들의 말투들이 단조로운 영화를 살려주는 기능을 한다.
사라는 자폐증이 있는 어린 소녀.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탈출 중에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렸을 때 병원은 잘린 시체와 괴물들로 가득한 지옥으로 변해버리는데...핀란드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로디(Lordi)가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좀비 영화.
대학교 졸업반이던 레노어는 임신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남자친구인 프랭크 함께 살기로 한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던 레노어는 출산을 한달 앞두고 뱃속의 아이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프랭크 없이 혼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러 병원으로 간다. 그러나 아이는 인간이 아니라 괴물로 태어나 의사와 간호사를 다 죽이고 병원 밖으로 달아나면서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