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연쇄살인범으로 변하는 교장선생님, 파티를 위해 남자 파트너를 구해야 하는 여대생들, 할로윈의 금기 사항을 깨뜨린 부부 등 할로윈 하룻밤 사이 벌어진 다섯 가지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된 스토리로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
타이완 최초의 슬래셔 영화. 웨이드와 리차드, 히토미, 홀리, 린은 우연히 특권층에게만 허락되는 파티에 초대되어 기뻐한다. 하지만 파티는 그들을 희생자로 삼는 끔찍한 살인게임으로 변한다. 관객이 되어 이들의 희생을 즐기는 클럽의 멤버들과 쫓기는 5명의 희생자들. 섹스 후에 살해당하는 미녀와 사지절단 같은 슬래셔 장르 특유의 재미를 따라가면 마지막에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대결이 기다린다.
여대생 머피(Muffy/Buffy: 데보라 포어맨 분)는 자기가 다니는 대학교의 클래스 메이트 8명을 자기 별장이 있는 외딴 섬으로 초대를 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8명이 부두에 모여서 섬으로 향하는 시작부터 친구들 하나 하나가 사고를 일으키며 별장에서의 파티 자체에 불길한 암시를 던진다. 결국, 한 명, 두 명 실종, 혹은 죽어가는 친구들 남은 둘은 별장 주인인 머피를 의심한다. 결국 최후에 남은 두 남녀는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사랑이 훅~ 가버린 커플들이 찾은 낭만적인 휴양지! 과연.. 행복한 휴가일까? 지독한 고생의 시작일까? 이혼 위기에 처한 친구 커플의 주선으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4쌍의 커플이 모든 것을 다 갖춘 낭만적인 리조트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커플상담치료’가 여행패키지 필수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이에 참여하게 된 커플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없던 문제마저 생기는 지경에 이르는데..
호화로운 펜트하우스와 화려한 파티, 최상류층의 고급스러운 일상이 펼쳐지는 L.A. 베버리힐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매너, 남다른 스타일을 갖춘 ‘니키’(애쉬튼 커쳐)는 수많은 여자들이 순식간에 빠져드는 타고난 매력의 소유자. 섹시한 미소로 파티를 누비며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던 ‘니키’는 지성과 미모, 재력을 겸비한 변호사 ‘사만다’(앤 헤이시)를 만나고, 자신에게 흠뻑 빠진 그녀의 펜트하우스에서 럭셔리하고 안락한 생활을 시작한다. 꽃과 손수 준비한 디너, 황홀한 테크닉을 동원해 ‘사만다’를 감동시키고, 한편으론 다른 여인들과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던 어느 날. 매력적인 웨이트리스 ‘헤더’(마가리타 레비에바)가 니키에게 포착된다. 자신의 달콤한 유혹에도 넘어오지 않는 그녀에게 니키는 서서히 끌리고, 작업은 하되 사랑은 하지 않겠다는 그 만의 법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도시 사람들이 어떤 시골의 별장을 방문한다. 무덤에서 시체들이 깨어나 별장을 둘러싸는데..
성공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워커홀릭이자 출세 지향주의자인 ‘카티야’는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우먼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광고를 따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투적인 자세는 그녀를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게 만든다. 어느 날, 같은 빌딩에서 근무하는 ‘찰스’라는 남자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 되고 그들은 서로에게 한눈에 호감을 느낀다. 그 후로도 여러 번 엘리베이터에서 ‘찰스’와 마주치게 되고 마침내 그는 ‘카티야’에게 정식으로 데이트를 신청한다. 첫 데이트에서 서로 너무나 말이 잘 통했던 그들은 속옷차림으로 광장 한가운데 있는 분수에서 왈츠를 춘다. 하지만 ‘찰스’를 사랑하게 되면서 모든 것의 중심이었던 성공을 향한 의지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녀에게 사랑은 그저 성공을 방해하는 귀찮은 감정의 낭비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