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복잡하기도 하여라. 게다가 삼각관계라면 말 다 했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하려 했건만, 이게 웬일. 사촌이 같은 여자에게 빠진 것도 모자라 문자로 대신 꼬셔 달라고 하니 내가 미쳐, 안 미쳐. 사랑, 좀 쉬우면 덧납디까?

옛 남친을 되찾으려 했을 뿐인데 이게 웬일! 그에게 생긴 새 애인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여자. 여기까진 많이 들어 본 스토리입니다만 그의 애인이 남자라면 좀 다른 얘기입죠. 살다 살다 남자랑 경쟁하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