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은 핫핑크 매니큐어로 장식된 강한 손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란에서 여성들이 실내 벽에서만, 정해진 시간 동안, 그리고 다른 여성들 사이에서만 훈련해야 하는 야외 클라이밍의 선구자다. 나심은 페르시아의 바위에 그녀만의 길을 세우면서, 그녀의 나라의 여성들에게 부과된 장벽을 넘어서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다른 젊은 여성들을 벽으로 데려와 그들에게 어떻게 오르는지 가르치고 자립하는지를 가르치며 알프스 산맥의 새로운 길을 열어 등반 엘리트의 일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네팔 출신의 산악인이 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해 에베레스트산 등정의 기록 경신에 나선다. 모든 것을 걸고 떠난 그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배우 리암 니슨의 내래이션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 영화는 영국 산악인 조지 맬러리(George Mallory)의 시체를 발견한 콘라드 앵커(Conrad Anker)가 조지의 시체를 발견하는 과정, 그리고 그 당시 그가 입고 신었던 옷과 신발을 재현해서, 그것들을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착용해보기도 하는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