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유토피아 커뮤니티 내의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된 주부가 남편의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영화

살인이나 자살은 현실의 고통을 잊게 해준다고 믿고 그 신앙을 전도하는 살인교 교주 프랭클린 해리스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축제라며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 집단 자살을 한다. 교주와 신도 모두가 타죽지만 어린 신디아만이 살아남아 혼수 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13년 후 프시켓 병동에서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신디아는 해리스의 망령을 보기 시작하는데...

1980년대, 미치광이 살인 집단에 세뇌당한 저스틴은 가출해 가족들과 연을 끊고 지낸다. 이대로 저스틴을 방치할 수 없던 가족들은 저스틴을 납치해 별장에 가두고, 전문가 지미에게 그를 맡긴다. 하지만, 저스틴은 당장 자신을 풀어주지 않으면 자신의 무리가 와서 다 죽일 거라며 협박하고 지미를 완강히 거부한다. 그러던 중 별장 앞에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