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을 불러들이는데...

고등학교 시절을 전혀 다르게 보낸 운동만 할줄 아는 젠코(채닝 테이텀)와 공부만 할 줄 아는 슈미트(조나 힐). 하지만, 둘다 '프롬(졸업 무도회)'을 못가긴 마찬가지였다. 졸업후 경찰학교에서 다시 만난 이둘은 서로의 약점을 채워주며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의욕에 불타는 초보 경찰이었지만 결국 곱상한 외모(?)때문에 고등학교 잠복근무로 부서 이동되어 버린다. 신종 약물이 활개치는 '21 점프 스트리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그 시절과는 정 반대의 고교생활이 펼쳐진다.

스페인 내전 중에 나치의 실험으로 좀비가 탄생한다. 인육을 탐하는 이 괴물들을 맞닥뜨리면서 몇몇 숙적들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도너 고개에는 끔찍한 악령의 저주가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도너 고개에는 화산이 하나 있다. 과거 그 산에는 좀비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무참히 잡아 먹었으나, 화산이 한번 폭발하고 난후, 그 좀비들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 산은 휴화산이 되었고, 사람들은 관광지로 놀러를 간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엄청난 폭발 징후를 보이게 되고 마을 보안관인 마이크 덴턴은 사람들을 대피 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화산 폭발이 시작되고, 전설로만 여겨졌던 좀비들이 더욱 강력하게 불 과 함께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