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단 르 파누(Sheridan Le Fanu)의 소설 를 바탕으로 한 영화. 레즈비언 뱀파이어에 관한 에로틱한 분위기의 공포영화이다.

어느 해안에 난파선 한 척이 밀려온다. 이 배 안의 모든 사람은 이미 죽었고 드라큐라 백작만이 살아 남는다. 이런 일이 있은 후 한 병원의 린나라는 환자가 목에 상처를 입고 죽게 되자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루시가 이에 관여하게 되고 드라큐라 백작은 루시를 이용하여 더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 낸다. 이때 린나의 아버지가 프랑스에서 돌아와 늑대 인간의 전설을 기초로 하여 드라큐라 백작이 전생에 늑대였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두 사람은 이를 추적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된다.

1882년 영국에서 드라큐라와 헬싱 교수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마차의 바퀴에 박혀서 드라큐라가 죽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후 100년이 지나 1970년대가 되서 헬싱 교수와 헬싱 교수의 딸이 등장하고, 죽었던 드라큐라는 어떤 여자의 피를 받고 무덤 속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에프터 다크 클럽'의 주인공 카트리나(그레이스 존스 분)가 등장하면서 쇼는 시작되고, 그녀의 환상적 스트립쇼는 모든 관객의 넋을 빼놓는다. 클럽에 찾아온 모험심 강한 세 젊은 친구의 호기심에 그들의 리더는 카트리나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관계 중 카트리나는 뱀파이어로 변하여 그를 처참하게 죽인다.

사랑에 좌절한는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