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며 사상 초유의 존립 위기를 맞게 된 IMF.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미 정부는 IMF 조직에 대해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조직의 과거도 정체도 모두 지워버린다.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되어 버린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는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지상 최대의 불가능한 미션을 다시 시작한다. 누구도 좀처럼 믿지 않는 그이지만, 이번만큼은 현재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동료 세 명과 함께 새로운 팀을 이뤄 임무에 나선다. 그들의 임무는 소련과 미국을 이간질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매드사이언티스트를 막는 것인데...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영국 공군의 다코다기가 비행중에 실종된다. 실종된 다코다기에는 공군중장 존 하디를 비롯, 8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실종사건은 미리 예견돼 있었다. 하디 중장이 마지막 비행을 떠나기전 친구 로버트슨 집에서 개최한 파티에서 해군중령 린지가 참석해 비행기 실종을 말했기 때문. 린지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전날 꿈속에서 다코다기를 보았으며 그 속에 하디중장등 8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있었고 비행기는 곧 폭풍우로 길을 잃어 일본의 한 어촌에 불시착하게 된다고 얘기한다. 린지의 설명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웃지만 마지막 순간에 동행하게 된 로버트슨은 웬지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당초 두명이던 승객이 여섯명이 되고 다시 여덟명이 되면서 로버트슨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지만 오키나와에서 두명의 병사가 무사히 내리자 안도의 숨을 내쉰다. 하지만 미처 말하지 않은 두 명이 더 타게됐다는 매켄지 대위의 설명에 로버트슨은 더욱 불길한 예감이 들어 절대로 그들을 태워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예술의 자유를 찾아 서방으로 망명한 세계적인 발레리나 니콜라이(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공연 여행 중 비행기 사고로 소련 공군기지에 불시착한다. 소련 KGB의 차이코 대령(예지 스콜리몹스키)은 니콜라이를 설득해 고향 카로프 극장의 개관기념 공연 무대에 서게 한다. 그곳에서 니콜라이는 월남전에 항의하여 소련으로 이주해온 흑인 탭댄서 레이몬드(그레고리 하인즈)와 그의 부인 다랴(이사벨라 로셀리니)를 만난다. 또한 8년 만에 옛애인 갈리나(헬렌 미렌)와 재회한 니콜라이. 갈리나는 니콜라이를 위해 미대사관에 협조를 요청, 그와 레이몬드를 탈출시킨다.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과 작업자들을 외부의 위협과 야생 동물들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리암 니슨) 그는 일행들과 함께 고향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하지만 비행기는 알래스카의 알 수 없는 설원 속으로 곤두박질 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와 두려움 그리고 눈보라 속에 남겨지게 되는데...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에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는다.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이들은 과연 동료의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뉴욕 최고의 상류층이 모여있는 타워를 책임지는 전문지배인 조시(벤 스틸러)와 동료들은 그 동안 모은 돈을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스터쇼에게 맡기고 투자하지만, 미스터 쇼의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날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미스터 쇼가 타워의 펜트 하우스 어딘가에 2천만 달러를 숨겨놓은 사실을 알게 되고, 타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능통한 이들은 머리를 모아 전문 털이범 슬라이드(에디 머피)까지 초빙해서 떼인 돈을 훔쳐내기 위한 기막힌 계획을 세우는데….

1975년 런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로열이 설계한 40F 타워 ‘하이라이즈’. 고소득층 사람들만이 입주할 수 있는 이곳은 모든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되어 외부로 나갈 필요가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의 치명적 결함이 밝혀지고 25층에 사는 Dr. 랭은 이웃들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다. 호화로운 파티가 열린 밤, 의문의 추락 사고 이후 마침내 진짜 하이 라이프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과학자 리브스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경을 헤매던 조종사 존을 구출한다. 그리고 다카다 박사의 도움으로 존을 기계인간 '맨드로이드'로 변형시키는데 성공한다. 리브스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야욕으로 맨드로이드를 해체시킨 후 더 강력한 기계인간을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맨드로이드가 반은 인간이란 점에서 해체를 거부한 다카다는 리브스에게 죽음을 당하고 맨드로이드는 리브스의 연구소를 빠져 나와 미모의 여성과학자 노라를 찾아간다. 리브스가 자신의 연구실적을 훔쳐 나쁜 일에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된 노라는 맨드로이드와 함께 리브스의 연구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