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탐피코 마을. 일거리를 찾지 못하던 돕스는 팻에게 고용되어 목수 일을 하게 된다. 팻이 임금을 주지 않자 돕스는 커틴과 함께 팻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여관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 하워드가 사금이 나온다는 계곡 이야기를 들려주자 둘은 함께 금을 찾으러 떠나는데... 존 휴스턴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험프리 보가트와 아버지 월터 휴스턴이 함께 연기한 작품으로,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로 유명세를 타게 된 리디아와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10대 딸 아스트리드. 할아버지 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간다. 유령을 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스트리드는 방황하던 중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리디아는 인간을 믿지 않는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를 소환한다. 이루지 못한 리디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민 비틀쥬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를 다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완벽했던 무대,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OMG! 전국 팝 아카펠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의 여성 보컬그룹 ‘벨라스’. 하필이면 대통령 생일파티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낯 뜨거운 사고를 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대학 여신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그녀들은 무너진 명성과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려 애쓰지만 그때마다 더 큰 무리수로 외면 받을 뿐이다. 해체 위기에 놓인 ‘벨라스’에게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데… 과연 그녀들이 준비한 필살기는 무엇일까? 전세계를 뒤흔들 그녀들의 폭풍 라이브가 시작된다!

짐 은 사랑하는 제시카 와 결혼할 돈을 모으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다. 그러나 그 동안 제시카의 아버지 해리슨 의 반대는 더 심해져 있고 해리슨의 동업자인 패튼 의 아들 알리스터 가 제시카에게 청혼을 한 상태. 그러던 중 제시카가 짐을 따라 집을 나와 버리자 화가 난 알리스터는 복수를 하기 위해 친구들을 데리고 산으로 갔다가 화난 짐의 말의 발에 밟혀 한 명이 죽고 만다. 놀란 마을 사람들은 짐에게 그 말을 죽이라고 하지만 짐은 차마 죽이지 못한다. 제시카를 찾기 위해 짐이 잠시 마을에 내려가 있는 동안 알리스터 일당은 다시 짐의 집을 찾아와 짐이 기르던 말들을 모두 훔쳐간다. 알리스터의 행동에 분노를 느낀 마을 사람들은 힘을 합쳐 그의 일당은 쫓아가 혼을 내준다. 짐과 해리슨은 화해를 하게 되고 제시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이 말을 타고 리뎀션에 나타난다. 그녀의 허리엔 6연발 권총이 매달려 있고, 가슴은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다. 지옥같은 이곳의 통치자, 그녀의 인생을 방금 가로질러 달려온 사막만큼이나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그 자의 심장을 겨누기 위해서 그녀는 달려왔다. 그러나 그녀를 이 치명적인 대결로 이끌어온 악마는 이제 그녀의 몸을 얼어붙게 만드는데. 헤롯의 통치하에 있는 마을 리뎀션은 무법천지다. 그는 마을 사람들이 버는 돈의 반 이상을 착취하고, 모든 악당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한다.   헤롯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고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년에 한번씩 거액의 상금을 미끼로 목숨을 건 총쏘기 시합을 벌인다. 이 시합을 통해 훗날 자기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총잡이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엘런도 이 시합에 참가한다. 대결을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는 엘런. 어린 시절, 헤롯은 리뎀션의 보안관이었던 엘런의 아버지를 밧줄로 매달로 엘렌에게 그 밧줄을 총으로 쏘아 맞추면 아버지를 살려 주겠다는 잔인한 약속을 한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눈을 감은채 방아쇠를 당겨야 했던 엘런. 결국 아버지는 그녀가 쏜 총에 죽고 만다. 그 끔찍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엘렌은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다.   한편 헤롯은 살인자의 생활을 청산하고 성직자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옛 심복 코드(레셀 크로우 분)을 끌고와 다시 살인의 세계로 돌아올 것을 종용하면서 강제로 시합에 참가 시킨다. 리뎀션에서 유일하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코트와 엘렌은 자연히 서로를 원하게 된다. 드디어 이긴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시합이 진행됨에 따라 죽은 사람의 숫자는 늘어가고 결국 엘렌은 코트와의 대결을 맞이한다. 피할수 없는 순간, 두 사람은 상대를 쏘지 않을 수 없다.

전편에서 막판에 이즈마를 배신하고, 정의의 편에 서서 쿠스코의 왕위 복귀를 도운 크롱크. 이제는 왕실 주방장을 그만두고 식당을 열었다. 동네 사람들 모두 음식솜씨 좋고 정많은 크롱크를 좋아하고, 크롱크에게는 단골 손님 뿐 아니라 친구들도 아주 많이 생겼다. 모든 것이 장밋빛인 듯 하지만, 한 장의 엽서가 도착하면서 크롱크의 모든 행복은 그 빛을 잃고 만다. 크롱크의 아버지가 크롱크를 보러 오겠다는 것이다. 크롱크의 아버지는 어린시절부터 크롱크에게 성공을 강조해왔으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말을 한번도 해준 적이 없다. 아버지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언덕위의 집, 예쁜 아내, 귀여운 아이들이 있는 것이며, 크롱크는 이제껏 아버지에게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왔다. 물론, 아버지가 도착해서 크롱크가 집도 없고 아내도, 아이도 없는, 그저그런 식당 주방장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 무척이나 실망하실 것이다. 바로 이 때, 크롱크 앞에 이즈마가 다시 나타난다. 재기를 노리는 그녀는 시궁창 물을 “젊음의 약”으로 속여서 노인들에게 팔아, 그 돈으로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크롱크는 이즈마의 계획에 가담하여 큰 돈을 벌게 되지만, 그 때문에 가깝게 지내던 노인들이 갈 곳을 잃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

황야의 무법자들이 마을을 습격해 남자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간다. 한때 총잡이였지만 이제는 아내와 함께 농부로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치코 또한 그들에게 잡혀간다. 투우경기가 한창인 경기장. 총잡이 크리스와 그의 친구 빈은 위기에 처한 청년을 구해준다. 그날 저녁 술을 마시던 크리스에게 치코의 아내 페트라가 찾아오고, 그는 무장한 사람들이 치코와 마을 사람들을 잡아갔으며 다른 마을에도 같은 일이 벌어졌음을 전한다. 크리스는 치코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로 마음먹고 빈도 동참한다. 그는 감옥에 있는 프랭크와 내일이면 사형에 처할 루이스 델 가도의 보석금을 내고 그들을 합류시킨다. 그리고 옛 친구인 바람둥이 콜비와 투우경기장에서 마주쳤던 젊은 미뉴엘도 함께 따라붙는다. 이렇게 여섯 사나이는 사막으로 사라진 무법자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사막의 황야에는 악당 로카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고 한다. 그는 아들이 죽은 뒤 그 땅에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남자들을 모아 마을을 만들고 있었던 것. 크리스와 그 친구들은 그 마을로 찾아오고 대결 끝에 로카 일당은 일단 도망친다. 치코까지 합류해 7인의 총잡이로 뭉쳐진 그들은 놈들이 다시 올 것에 대비해 성벽을 쌓고 습격에 대비한다. 로카는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다시 쳐들어 오고, 드디어 그들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데...

로봇 공학자인 벤 자브리는 인도 태생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그는 군사용 목적의 로봇을 주문받아 '조니 5'를 만드는데 '조니 5'의 자체 지능이 개발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난다. 무작정 뉴욕으로 온 벤은 장난감 로봇 노점상으로 전락한다.

뛰어난 변장술과 무모한 행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사건 해결사 후래치. 대농장주의 꿈을 지닌 그에게 조여드는 생명의 위협. 매혹적인 여인과 부동산 중개인, 아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복잡한 음모를 해결해 나가는 후래치의 뛰어난 활약이 펼쳐진다.

몬테카를로 랠리에 카레이서인 하비와 짐이 경주에 참가하는 중 다이아몬드를 훔친 도둑과 소동을 벌이고 우승 경쟁을 하는 내용의 코미디 액션 영화

이번 얘기는 한 주에 두 개의 폴리스 아카데미가 있을 필요가 없다는 주지사의 발언을 기회로 라사르 교장이 이끄는 학교가 존폐의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진다. 이에 궁지에 빠진 모교를 구하기 위해 졸업생들이 대거 돌아온다. 말재간꾼 마호니를 비롯해 괴력의 하이타워, 소리 흉내내기의 천재 라벨, 권총광 덕클베리, 모기 소리에서 사자 목소리로 바뀌는 여순경 훅크 등등. 낯익은 얼굴들이 모두 라사르 교장 렛 돌아와 라이벌 교인 모저 교장이 이끄는 폴리스 아카데미와 먹느냐 먹히느냐의 대결을 벌인다. 모저 교장은 라사르의 교관인 블랭크스와 코프랜드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작전 계획을 사전에 탐지 와해 공작을 벌인다.

미래의 2018년 교도소에서 출소한 엉뚱한 전직 경찰 토렌테(산티아고 세구라). 존 마샬(알렉 볼드윈)의 솔깃한 제안을 수용, 유럽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리우는 ‘유로베가스’를 털기 위한 드림팀을 구성한다. 폭파 전문가, 보안해제 전문가, 천재 해커, 미모의 여성까지… 다소 엉뚱하지만 순조롭게 팀을 구성하고 카지노를 털기 위한 사전 답사를 포함한 완벽한 계획을 수립한다. 토렌테와 존 마샬은 거래에 대한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배신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나름의 안전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상황과 다르게 아슬아슬하게 카지노에 잠입, 성공적으로 거액의 돈을 훔쳐 나오는데 성공하는 토렌테 일행 존 마샬을 따돌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팀웍에 생각지 못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거액을 둘러싼 공항에서의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암표를 팔고 각종 게임 내기로 돈을 벌며 살아가는 긍정적인 청년 제이크는 CIA 일급 요원인 쌍둥이 형제 케빈을 잃게 된다. 케빈은 한 무기 밀매상으로부터 핵무기를 사는 작전을 수행하다가 테러 조직에게 살해를 당한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작전에 CIA는 제이크를 투입하게 되고, 그가 핵무기를 손에 넣은 순간 한 조직의 일원이 배신하면서 핵무기를 다시 테레 조직에게 넘어간다. 제이크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고 작전에서 손을 떼려 하지만 핵무기의 암호를 풀기 위해 제이크의 눈이 필요해지면서 테러 조직은 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