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인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후쿠오카의 전당포집 아들 도모노조는 19세 때 왕정 복고의 전화를 체험한다. 30년 후, 청일전쟁의 발발을 눈앞에 두고 나라를 걱정하던 노모노조는 협심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아들 도모히코는 1904년 하녀 와카와 결혼하고, 곧 러일전쟁이 일어난다. 세월이 흘러 또 다시 일본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뛰어들고, 와카는 전장에 나간 아들을 쫓아 군부대를 따라간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부부가 나치 독일로 건너가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어린이 50명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숭고한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