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은 미국 대통령의 아들 알렉스와 영국의 헨리 왕자의 이야기다. 두 라이벌의 오랜 불화가 미-영 관계를 위협하자 이들은 사이가 좋은 척 연기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면서 둘의 냉랭한 관계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불꽃이 둘 사이에 활활 타오른다.

닉은 로스엔젤리스의 한인 타운에 살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닉은 그의 파트너 브라이언과 반려견 클로에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닉은 조카의 첫 돌잔치에 가게 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엘리아스는 상파울로 한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소장이다. 일을 하지 않을때는 도시에서 일상을 즐긴다. 어느 날 젊은 아프리카계 페르난도가 공장에 채용되고, 엘리아스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야심에 찬 젊은 정치인은 캐나다의 수상이 되기를 꿈꾸지만 그에게는 넘어야 할 혹독한 장애물이 가득하다. 우선 고압적인 태도의 어머니와 전쟁을 주장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퀘벡의 유토피아적 이상주의 등이 그의 발목을 잡는 가운데, 선과 악의 싸움은 20세기의 궁극적인 생존이라는 주제와 함께 정점으로 치닫는다.

해양 보호 구역을 복구하는 임무를 맡은 해양 생물학자 제이슨은, 다이빙 조수인 데니슨에게 반하게 된다. 하지만 제이슨의 아내 애비가 둘의 은밀한 관계를 알게 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대학 중퇴자인 제이크는 친구들과 함께 동성애 혐오증을 다른 방식으로 표출하기로 하는데, 게이 소셜 앱을 다운받아 무고한 희생자들을 유혹하고 공격하기로 한다. 주인공 노아는 10대 게이 청소년으로 자신의 감정에 대해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몰라 소셜 앱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해자와 희생자는 소름끼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화장실 매점과 주차장은 현대의 데이트 문화를 탐구하며, 데이트 앱이 어떻게 관계를 일회적이고 무의미한 경험으로 바꾸어 놓았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