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호텔 요리사이자 아버지 '주사부' 기독교 신자 첫째 딸 '가진' 커리어우먼 둘째 딸 '가천'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 막내 '가령' 주사부는 나이가 들면서 미각을 잃어감과 동시에 가족들과 흩어져 살게 된다. 결혼과 사랑을 위해 독립을 계획한 사랑하는 세 딸을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을 초대하는데...
캐롤 립튼은 광고기획일을 그만두고 뉴욕의 고층아파트에서 남편과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날 이웃에 사는 하우스 부부를 만나는데 은퇴한 노부부를 안지 얼마후 노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다. 그런데 캐롤은 노부인의 죽음을 살인으로 의심, 이때부터 캐롤의 생활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여기에 친구들까지 가세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몰아간다. 노신사가 외출 시 그집도 뒤지며 미행까지 한 캐롤은 어느 날 노신사와 관련 있는 여인이 묵고있는 호텔에 경찰이라고 둘러대고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시체가 놓여있어, 혼비백산,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가는데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방에 있던 시체의 팔이 툭 떨어지는데.
집을 비우면 다시 시작되는 펫들의 시크릿 라이프!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 캣닢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클로이’ 슈퍼히어로를 따라 하는 토끼 ‘스노우볼’ 완벽하게 고양이가 되고픈 강아지 ‘기젯’까지 아직도 나만 몰랐던 마이펫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우릴 키운다고? 그건 니 생각이고~”
행복한 서른, 포피는 일도 열심, 노는 것도 열심이다.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포피는 아이들에게 고루고루 신경을 쏟는 훌륭한 초등학교 선생님! 수업을 마치면 공중돌기,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클럽에서 밤새 놀기도하며 독신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전거를 대신해 자동차 운전연수를 받기로 한 포피, 그러나 까칠한 성격의 운전교사 스콧은 한없이 긍정적인 포피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편 관대하면서도 책임감 넘치고, 여유로우면서도 유쾌 발랄한 그녀에게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키다리 매력남이 등장하는데...
두바이에서 약혼한 슈테판. 결혼 준비하러 독일에 갔다가 간만에 약을 한다. 근데 이걸 어째. 친구 녀석 때문에 걸려버렸다! 2주 만에 약을 몸에서 빼야 하는 상황. 하지만 갖가지 사건이 끊이질 않으니. 나 두바이로 돌아갈 수 있겠지?
마다가스카 섬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끝낸 뉴요커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락), 기린 멜먼(데이빗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펭귄 특공대가 제작한 비행기 ‘에어 펭귄’을 타고 뉴욕으로 컴백하던 중 또 다시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번에는 말로만 듣던 진짜 生 야생 ‘아프리카’! 그들은 각자 헤어졌던 가족, 새친구, 연인을 만나 生 야생에 적응해간다. 그러던 중, 평화롭던 아프리카에 가뭄이 찾아오고 뉴요커 4인방은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를 구하기 위해 뭉치는데… 과연 함께해도 모자란 이들이 위기의 아프리카를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프리카를 탈출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흥미진진 신나는 모험으로 가득한 다 갖춘 작품! -진 쉘릿, 스티븐 스필버그의 앰블린 엔터테이먼트 사에서 탄생한 피블은 가장 사랑스러운 만화 주인공 중 하나이다.
미모의 여류 소설가 죠앤 와일더(캐서린 터너 분)는 이렇다한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고심하던 중 애인인 잭(마이클 더글라스 분)과 나일강이 있는 아프리카의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의 한 신생국가의 대통령이라는 오마 대통령과 함께 오마의 나라에 도착한 죠앤과 재크는 여러가지 모험을 겪는다. 환영하는 인파가 있는가 하면 '알바하라를 돌려달라'는 괴상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알바하라란 거룩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를 서방의 압제로부터 구해낸다는 예언자를 가리키며, 그 예언자를 오마 대통령이 투옥했다는 사람도 있고, 아예 죽여버렸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죠앤은 그 알바하라를 만나보고 그의 전기를 쓰고 싶은 생각에, 그를 찾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어, 그녀는 반정부 요원으로 투옥 당하게 된다. 감옥에서, 죠앤은 알바하라를 만난다. 그리고 재크의 도움으로 죠앤은 알바하라와 함께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알바하라를 없애고 대신 아프리카인들이 열망하는 예언자가 되어 통일된 아프리카에 군림하려던 오마는 군대를 동원해서 세 사람을 추적한다. 아프리카의 대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추격을 용하게도 빠져나간 후 오마의 일대 사기극이 벌어지고 있는 예언자 발현식장에 나타나, 또 한번의 혈투 끝에, 아프리카인들이 염원하던 예언자를 아프리카인들에게 돌려준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도 되찾고 두 사람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건축사 뉴턴 데이비스(스티브 마틴 분)는 고향의 소꿉 친구 베키(다나 딜레이니 분)에게 아름다운 집을 지어 결혼 신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는 부다페스트라는 카페에서 좀 묘한 성격의 그웬(골디 혼 분)을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난 날 깊은 관계를 갖게 된 그웬은 데이비스가 그린 그림의 집을 찾아 그의 고향으로 간다. 그런데 얼떨결에 자기가 데이비스의 아내라고 말해 버린다. 결국 데이비스의 부모님까지 만난 그녀는 마을에서 인정받게 된다. 그때 집을 팔기 위해 돌아온 데이비스는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되면서 그 일을 계기로 베키의 마음을 돌려 결혼하기 위해 그웬과 꾀를 낸다. 즉, 원만치 않은 부부관계를 데이비스는 최선을 다해 구해 보려는 척해서 베키의 동정을 얻으려는 작전이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데이비스의 마음은 점점 그웬에게 기울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 신청을 한다.
라이언은 12살 때 비행기에서 우연히 제니퍼란 동갑내기 여자아이의 옆자리에 앉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이 둘의 운명적 만남이 계속된다. 고등학교때 이웃 고등학교간의 미식축구경기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하나는 치어리더로 또 하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스갯거리가 되는 덜떨어진 고등학생이 되어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을 기억해내곤 다시 곧바로 헤어진다. 세번째의 만남은 버클리 대학에서이다.
하버드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금발 미녀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 분). 이제 보스톤의 일류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그녀는 하버드 대학 교수인 '에밋'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그런 엘의 행복을 깨뜨리는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 결혼식의 VIP 목록에 오른 애견 '브루저'의 생모가 동물실험 대상으로 화장품 회사에 잡혀 있는 것이다. 엘은 브루저의 생모를 실험실에서 빼오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엘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그녀는 동물실험 반대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기로 결심한다. 하버드 선배인 '빅토리아 러드'(샐리 필드 분) 하원의원의 보좌관이 되어 브루저와 함께 워싱턴으로 날아온 엘. 온통 핑크 빛으로 차려 입은 바비 인형의 출현에 국회 의사당이 들썩인다. 의원들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받게 된 엘은 당당하게 동물 실험 반대 법안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단번에 묵살 당한다. 의기소침해진 채 아파트로 돌아온 엘이 계획을 포기하려는 순간, 뜻밖에도 워싱턴 정가를 훤히 꿰고 있는 수위 '시드'가 도우미로 나선다. 이에 엘은 시드의 조언을 받고, 영향력 있는 의원들을 상대로 작업에 착수한다. 첫 번째 타겟인 보수 강경파 의원 '막스'에게 접근한 엘. 그 때 브루저가 막스의 힘 좋고 늠름한 수캐에게 홀딱 빠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졸지에 사돈관계(?!)가 된 엘은 막스를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엘의 작전은 물 흐르듯 흘러 간다. 하지만 동물실험 반대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 직전, 빅토리아 의원이 돌연 지지 철회를 선언하자 많은 의원들이 동조하고 나서는데...
대망의 결혼식 날을 맞은 두 사람. 그러나 옛 연인의 난입과 부모들의 싸움, 불청객의 등장으로 이들의 화려한 결혼식 계획은 엉망이 된다.
뉴욕대 캠퍼스에서 만난 연인 알과 이모건. 이모건은 미술 쪽에 재능이 있으며, 알은 TV 요리채널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유명한 요리사인 아버지의 뒤를 쫓아 요리사가 되려는 꿈을 지닌 청년이다. 서로가 첫사랑인 이들은 아기자기하게 사랑을 꾸려가지만 가슴 한구석에 서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이모건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하게 되고, 그로인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떠나간 이모건을 그리워하는 알. 요리사가 되려는 자신의 꿈조차 잊어버린 채 매일매일을 술에 의지해 살아간다. 심지어 이모건의 빈자리에 대한 공허감을 견디다 못해 그녀가 남기고 떠난 샴푸까지 마시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보다못한 알의 친구들과 아버지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을 도와주려고 하고, 그러던 중 이모건이 알을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