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택배기사 자니는 택배배송을 위해 우주여행 중이다. 곧 아주 작은 행성에 우주선이 도착하고, 배달해야 할 택배를 받는다. 현미경으로 확대해야 보이는 너무나 작은 택배. 자니가 행성 주변을 돌아보지만 택배수령자는 보이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자니, 택배 수령자를 찾아 행성을 돌아다닌다. 택배배송 하나로 인해 보라색 외계인들은 그들의 문명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는데...

어느 날 뉴욕에 다른 별에서 온 한 외계인이 엘리스 섬에 떨어진다. 그는 발가락이 세 개밖에 없는 이상한 발을 가지고 있지만, 겉모습은 평범한 젊은 흑인 남성과 유사하다. 그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손을 대기만 하면 어떤 기계의 고장이든 고칠 수 있고,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덕분에 그는 할렘에서 자신만의 안식처와 직업을 얻게 된다. 하지만 순조로워 보였던 정착 생활은 어느 날 그의 별에서 백인을 닮은 두 명의 외계인들이 그를 잡아가기 위해 도착하면서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농장에서 아들과 있던 샘은 갑자기 나타난 ufo에 납치 당한다. 3년후 샘의 부인은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며 갑자기 엑스트로라는 외계인이 지구에 내려와 낮선 여인을 강제로 임신시키며 태어난 사람이 바로 샘이었다. 다시 살아난 샘의 존재에 가족들은 당황하고 샘은 엄청나고 잔혹한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