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사실상 접대부로 고용된 경리는 이 지옥에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여자의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의 도구가 된다.' 여대생 토시는 시인인 오다 선생을 만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 대한 연정을 키워간다. 많은 나이 차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만 가지만, 토시는 유부남인 오다의 애정에 갈증을 느낀다. 한동안 연락이 없는 오다의 빈자리에 토시는 점점 지쳐 가는데…

사연 없는 인생도 사연 없는 죽음도 없다! 사연 없는 인생 없듯이 사연 없는 죽음 또한 없다고 믿는 삼류잡지 ‘이슈주간’의 오기자(유태웅 분)는 기삿거리를 찾아 매일 장례식장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그러다 어느 날 말기 대장암 환자였는데 자살로 죽었다는 종섭(신성일 분)의 장례식장을 보게 된다. 말기 대장암 환자, 어차피 6개월을 넘기지 못했을 시한부 삶의 환자가 자살을 했다? 오기자는 본능적으로 이 죽음엔 뭔가 사연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종섭의 장례식장으로 들어선다. 그의 영정사진에 예를 올리고 돌아서니 상주로 보이는 아름다운 여인이 한 명 서있다. 연화(배슬기 분)... 상복을 입은 그녀는 고혹적이다 못해 매혹적일 만큼 아름답다.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는 죽은 노인과 어떤 관계일까, 그리고 노인은 이 아름다운 여자를 두고 왜 자살을 택했을까. 의구심에 가득 찬 오기자는 그날 이후 종섭의 죽음 이면에 감추어진 사연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결혼 이후 서로에게 소홀해졌던 4명의 여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더 이상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는 그녀들! 다 함께 스파에 들어가 여유를 즐기던 그녀들은 몸과 함께 마음의 긴장도 허물어지자 이제까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화끈한 비밀들을 서로에게 풀어놓기 시작한다. 아이의 방문교사, 스크린 골프 강사, 옆집 남자, 그리고 띠동갑 연하 남친까지! 과감한 그녀들의 발칙한 외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닷가 마을, 어부로 사는 덕구. 사채업자 동춘에게 돈을 빌렸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수금하러 온 동춘에게 일주일만 말미를 달라고 비는 덕구. 동춘은 대신 덕구의 마누라를 파출부로 일주일동안 쓰겠다고 하고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덕구는 동춘의 요구를 수락하는데....... 바닷가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의 욕망과 애정의 블루스.

과격하고 보이시한 성격을 가진 미라. 그녀의 과격함을 매력으로 느낀 소심남 정석. 정석은 행동 하나하나 소심하고 움츠린 어깨가 누가 봐도 소심해 보일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반대에게 끌린다는 이야기가 통했을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매력에 끌렸다. 관계할 때에는 미라가 모든 것을 리드했고, 미라는 몸에 낙서를 하거나 욕을 해달라며 과격한 요구를 한다. 하지만 소심남 정석은 변하지 않았고, 미라는 정석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에 오기가 생긴 정석은 우연히 태희를 만난다. 태희는 하드코어 마스터! 태희는 성호와 함께 하드코어 개인 교습소를 운용하는 강사다. 정석은 이들에게 하드코어의 정수를 배우며 움츠린 어깨를 펴기 시작한다.

유니는 대학교 신입생이다. 대학생활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다. 상대는 4학년 복학생 민철. 서로 한눈에 반해 사귀게 된다. 행복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유니 친구 희진의 전화를 받는다. 희진은 서로 좋아하면 속궁합도 맞춰 봐야 되는 거 아니냐며 바람을 잡는다. 희진의 말에 당황하는 유니, 결국 민철과 유니는 모텔로 가서 합의하에 서로 섹스를 하며 속궁합을 맞춰본다. 다음날 유니는 민철에게 당분간 시간을 갖자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유니를 위해 친구 희진은 이유를 알아보고 유니에게 민철은 자신과는 속궁합이 너무 안 맞다 며 충격에 빠졌다고 말해 준다. 희진의 정보로 섹스의 퀸이라 불리는 선배 아라를 소개받은 유니는 아라에게 다양한 섹스의 기술을 배운다. 아라의 애인 진수도 조교로 나서며 유니를 최고의 섹스 머신으로 조련한다. 아라에게 모든 섹스 기술을 전수 받은 유니는 아라가 민철을 꼬시고 둘이 섹스를 나누기 전 민철의 눈을 가리고 아라를 대신해 민철과 섹스를 나눈다. 섹스가 끝나고 안대를 벗은 민철은 유니보고 놀라며 다시 만나자고 애원하지만 유니는 민철에게 섹스를 못해서 만나기 싫다며 복수를 한다.

경수와 영수 형제는 꿈에도 그리던 엔조이펜션을 오픈하고 영업 매니저를 한명 뽑는다. 학원강사를 하던 한지유와 호프집 서빙을 하던 유방순이 지원한다. 두 사람은 능력이 부족하면 몸로비까지 벌이며 치열하게 입사경쟁을 벌이는데... 마침내, 발표의 순간에... 지유와 방순의 매력을 능가하는 유리의 출현에 엔조이펜션의 매니저자리는 혼돈에 휩싸이게 되는데, 과연 누가 매니저에 합격을 할 것인가?

라이브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한 현이는 원숙미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여사장 숙희에게 끌리고 있다. 결국 숙희의 농염한 손길 아래 굴복한 현이. 그런데 숙희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자 불륜 상대라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와의 금기된 삼각관계. 위험한 사랑의 스릴에 중독된다.

라이브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한 현이는 원숙미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여사장 숙희에게 끌리고 있다. 결국 숙희의 농염한 손길 아래 굴복한 현이. 그런데 숙희가 아버지의 첫사랑이자 불륜 상대라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와의 금기된 삼각관계. 위험한 사랑의 스릴에 중독된다.

절친 동호에게 애인을 뺏기고 상심해 있던 성수는 우연히 만난 연상녀 여진에게 몸과 마음을 다한 위로를 받는다. 그녀의 성숙한 배려심에 반한 성수는 연상이건 유부녀건 다 상관없다며 여진과 연애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알고 보니 여진이 옛 절친 동호의 새 엄마였다! 뜨겁게 사랑했던 전 여친. 가장 친했던 친구.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게 되어버린 친구엄마. 네 사람의 은밀하고 발칙한 사각관계가 시작된다.

장모님 사랑해요! 외로움을 참지 마세요! 알콩달콩 커플 정우와 혜미. 그들은 혜미의 엄마가 혼자 살고 있는 시골집으로 인사도 드릴 겸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첫날부터 혜미는 집을 나가 어린 시절 애인인 호석과 뜨거운 재회를 하고, 애란은 외로움을 못 이기고 집에 홀로 남은 정우를 본격적으로 유혹하는데...

"죄송해요, 어머님. 너무 섹시하셔서." "어머님 소리만 하지 마!" 민수는 여자친구 지나와 함께 일주일 정도 친구 정수의 집에 놀러가기로 한다. 그런데 상상 이상으로 젊고 아름다운 정수의 엄마 수빈을 보고 깜짝 놀란다. 게다가 자신을 바라보는 수빈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돌아가신 정수의 아버지가 자신과 꼭 닮았던 것.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기류. 이제 민수는 수빈이 친구 엄마가 아닌 여자로 보인다. 결국, 지나와 정수가 세미나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단둘이 술을 마시던 민수와 수빈은 사고를 치고 마는데...

"죄송해요, 어머님. 너무 섹시하셔서." "어머님 소리만 하지 마!" 민수는 여자친구 지나와 함께 일주일 정도 친구 정수의 집에 놀러가기로 한다. 그런데 상상 이상으로 젊고 아름다운 정수의 엄마 수빈을 보고 깜짝 놀란다. 게다가 자신을 바라보는 수빈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돌아가신 정수의 아버지가 자신과 꼭 닮았던 것.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기류. 이제 민수는 수빈이 친구 엄마가 아닌 여자로 보인다. 결국, 지나와 정수가 세미나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단둘이 술을 마시던 민수와 수빈은 사고를 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