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공개되는 법정 증언을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에 관한 새로운 충격적 사실과 나치 전쟁 병기의 내막이 드러난다. 헤르만 괴링, 빌헬름 카이텔, 알베르트 슈퍼, 루돌프 헤스와 같은 히틀러의 범죄 심복뿐 아니라 용감하게 그들에게 맞서 증언을 한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15년에 걸쳐 제작된 3부로 이루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남부의 한 마을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따라간다. 유독성 공업 폐수로 오염된 물고기를 섭취하는 바람에 메틸수은 중독의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겪게된 사람들과 수십 년에 걸쳐 정부를 상대로 벌어진 법적 인정과 보상을 위한 투쟁을 그린다. 영화를 통해 감독은 수많은 생존자들, 보호자들, 연구자들, 연대자들, 가시화를 위해 싸워온 이들에게 목소리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