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톰린슨의 세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꿈의 직업과 완벽한 파트너를 찾는 동시에 불안과 불면증에 대처해야 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진짜 궁금한 것은 따로 있었으니. 과연 우리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을까?

세상의 종말이 다가온다! 말세에 대해 잘 아는 윈데르송 누니스가 작금의 사건들과 SNS, 종교까지, 스탠드업 스페셜에서 낱낱이 곱씹어 본다.

빅터 타란스키(알 파치노)는 몇 년째 영화가 안 풀리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간만에 톱스타를 캐스팅해 재기작 한 편 찍어보려 했더니 콧대 높은 니콜라(위노나 라이더)는 감독이 마음에 안 든다고 촬영 도중 영화를 떠난다. 타란스키의 새 영화는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고 그는 지푸라기라도 있으면 잡아볼 요량으로 새 배우를 구하러 다닌다. 그러던 그에게 지푸라기, 아니 튼튼한 뗏목 한 척이 배달된다. 타란스키의 열혈팬이었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죽기 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사이버 여배우 프로그램을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이름하며 시몬(Simone: Simulation One). 완벽한 외모, 완벽한 연기, 완벽한 매니지먼트로 시몬은 단숨에 할리우드 최고의 여신으로 군림하고 타란스키는 시몬의 정체가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가짜 여배우에 대한 콤플렉스에 속병을 앓는데...

마이크 엡스가 선보이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개인위생 불량부터 외도 실패, 오피스 남편에 대한 전쟁 선포까지 다양한 주제로 거침없는 농담을 퍼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