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떠돌며 살고 있는 젊은 청년 악셀(존 카사베츠)는 뉴욕 맨해탄에 도착하여 부두 노동자로 취업이 되고 역시 탈영병 출신인 토미 타일러(시드니 포이티어) 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보스인 찰리는 흑인인 토미를 노골적으로 차별 대우 하면서 갈등의 씨앗은 점점 커지게 되는데...

아내 ‘레아’가 세상을 떠나고, ‘메나쉬’는 엄격한 유대교 율법에 따라 아들 ‘리벤’과 함께 살 수 없어지게 된다. 유대교 전통에 따라 ‘리벤’은 여유 있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 외삼촌 ‘에이지크’와 살게 된 것. 우여곡절 끝에 ‘리벤’과 한시적으로 함께 살게 되지만,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 대디가 세상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 위해 모인 가족. 얼마 지나지 않아 갈등이 시작된다. 연휴가 끝나면 모두는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늘 이 패턴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일까? 아니면 변화에 성공해 마침내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브릿마리는 매사에 정확하고 깔끔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성격의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남편의 불륜을 알아차리고 홧김에 집을 박차고 나온다. 그녀는 무작정 재취업 알선센터를 찾아가 '보르그'라는 시골 지역의 레크리에이션 센터 관리인으로 취직하는데 성공한다. 열악한 환경과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는 곳이지만, 브릿마리는 변함없이 제 할 일을 다한다. 결국, 브릿마리도 보르그도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