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반도 끝에서 영화감독 로만의 어린 시절 꿈이 이루어졌다. 곰 전문 연구가 데이비드와 함께 로만은 야생 곰을 발견한다. 지척에서 야생 곰 가족을 발견한 그들은 야생 곰들이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들을 목격한다. (2021년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알래스카 야생에서 곰과 함께한 3개월, 이 관찰의 이정(里程)은 발루, 부르노, 플러피, 그리고 루나와의 만남과 이별이기도 하다. (2021년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이정진)
아라미 우존 (Arami Ullon)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는 우존이 간질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엄마와의 관계, 그리고 떨어져 살면서 어머니를 돌봐야 할 때 겪는 갈등을 그린다. 제88회 아카데미상과 고야상에서 파라과이 외국어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감독이 거주하는 스위스와 파라과이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