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온드라는 천식 때문에 오랜 친구 쿠키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쿠키는 오래되고 낡은 봉제인형이지만 온드라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였기 때문에, 온드라는 항상 쿠키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한편, 버려진 쿠키는 마을 한 켠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가사의한 숲으로 도망친다. 여린 쿠키는 숲의 거친 생물체들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곧 숲의 수호자 굿맨을 만나게 된다. 과연 쿠키는 무사히 온드라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플루토를 꾀어 자동 강아지 목욕 기계를 시험하려던 도날드는 뜻밖에 자신이 기계에 빠져 목욕을 당하고 빨랫줄에 걸리는 수모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