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들과 벌을 치며 외롭게 살던 월남전 퇴역군인 율리시즈 잭슨(피터 폰다)이 위험을 극복하고 가족애를 찾아가는 내용. 율리는 아내가 죽은 후 마음의 문을 닫는다. 아들 지미(탐 우드)가 감옥에 가고 며느리는 가출하면서 가정은 엉망이 된다. 하지만 아들의 부탁으로 가출한 며느리를 찾아오고 함께 약물중독을 치료하며 가족에게 닥친 위험을 극복해 나간다. (최은영)

마약에 중독된 한 무리의 재즈 뮤지션들이 뉴욕의 아파트에 모여 마약 딜러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생생한 마약 거래 현장을 촬영하고 싶어하는 영화 감독 짐도 있다. 낡고 작은 방에는 느슨한 긴장이 감돌고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감각적인 재즈 음악도 흐르는데...

산사태의 위험 때문에 마을 사람 모두가 숨죽이고 사는 마을, 톨츠바드. 그리고스와 요한 형제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함께 살며 집사학교에 다니고 있다. 요한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클라라와 약혼하지만, 사실 클라라는 자기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 클라라는 아버지가 자기보다 여동생을 사랑하자, 여동생에게 살의를 느낀다. 한편 놋거 백작의 집에서 집사 일을 시작한 그리고스는 그곳에서 자신과 관계된 비밀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