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셰익스피어 극단의 '햄릿' 공연을 TV 방송을 위해 촬영한 영상.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여성이 뇌종양 진단을 받고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며 삶을 정리하게 되는 이야기

브루클린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놀라 달링. 세 남자와 동시에 사귀며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애인들은 그녀를 두고 경쟁할 뿐. 다정한 남자, 재밌는 남자, 잘난 남자를 돌아가며 만나는 그녀는 언제나 알고 있다. 무엇이 1순위인지.

미국의 60년대는 엄청난 격동의 시기였다. 6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흑인 민권운동과 베트남 반전운동은 미국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런 격동의 미국 60년대가 다가오기 전, 50년대 중반 엘비스 프레슬리에 의해 락큰롤이란 음악이 정립되어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던, 즐겁고 좋았던 시절에 정서적인 배경과 근원을 두고 있다. 머릿기름을 발라 빗어넘긴 짧은 머리의 젊은이들, 촌스러운 비키니 수영복과 나비 선글라스, 데이트를 위해 드라이브 인 극장으로 몰려 가는 십대들의 코믹한 이야기.

야누쉬는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에 있는 보수적인 로마니 공동체에서 자랐다. 그는 곧 그의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에겐 파샤라는 남성과 사랑에 빠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