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hort. Forgive quickly. Kiss slowly.” 두아노의 사진은 모두 이야기로 들린다! 예술가들이 사랑한 파리지앵 사진작가 로베르 두아노. 그의 렌즈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쁨들로 향한다.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과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식, 그리고 자유로운 파리 젊은이들의 입맞춤까지. 살아 움직이는 파리의 여러 색을 필름에 담아낸 로베르 두아노의 삶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가 펼쳐진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인‘코러스라인’은 세계 22개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왔다. 은 1970년대와 1990년대, 그리고 2006년 재공연에 이르는 세월 동안 세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 공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영화는 공연이 초기 아이디어 단계였을 때부터 세계적인 걸작으로 태어나는 여정을 추적하면서, 원작과 2006년 시작된 리바이벌 공연 사이의 비교, 초연 당시의 사회적 배경,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서 성공을 거두는 이유를 탐구적인 시선으로 따라간다. 아울러 오디션 등 무대 뒤의 장면들과 배우들의 고군분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