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말, 연합군은 미 사령관 아이젠 하워의 지휘하에 독일과의 전쟁을 종결시킬 작전을 구상한다. 그것은 유럽의 중심지이자 프랑스의 해안지방인 노르망디에 극비의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것. 이러한 연합군의 작전 계획을 염탐한 독일군은 2차대전 최대의 격전지인 프랑스 노르망디를 사수하고자 경계를 더욱 강화한다. 치밀한 작전 계획을 준비한 연합군은 작전 성공을 위해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을 거듭하고 병사들 사이에서는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1944년 6월 6일 새벽, 드디어 런던의 연합군 최고 사령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개시를 알리는데...
리차드는 저명한 의사로 아내와 시카고 근교의 고급 주택가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괴한이 집에 들어와 아내 헬렌을 살해하고 리차드와 사투를 벌이다 도망친다. 경찰은 리차드를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그의 주장을 묵살한 채 사형선고를 내린다. 리차드는 교도소로 향하던 중 탈출하여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형사 샘은 리차드를 추적하는데...
6세, 체스 입문 13세, 미국 체스계 제패 15세,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 획득 체스 천재 ‘바비 피셔’의 목표는 오직 단 하나 국제무대에서 우승해 세계 정상에 등극하는 것! 이제 챔피언 자리까지 남은 사람은 단 한 명 무패 신화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를 넘어야만 한다! 드디어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역사적인 경기가 열리는 날, 마치 제 3차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도는 무대 위 ‘바비 피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해리는 장군 아버지 밑에서 어릴적부터 전쟁 얘기만 듣고 자란 노스 서레이 연대의 청년 대위이다. 하지만 해리는 군대 생활이 싫어서 사표를 내고 약혼녀 에스니와 평범한 생활을 하길 원한다. 내일이면 군대를 떠나려고 마음먹고 약혼식 무도회를 열고 있는 도중 수단과의 전쟁 소집 명령서가 떨어진다. 해리는 명령서를 불에 태우는데 그것을 본 동료 장교들이 비겁한 겁쟁이라는 뜻의 하얀 깃털을 보내오고 약혼녀 에스니도 하얀 깃털을 주고 떠난다. 해리는 겁쟁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수단으로 가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면서 깃털을 하나씩 돌려주는데...
두 명의 병사가 이라크 저격병에 의해 무너져가는 벽을 두고 대치하게 되는 이야기.
금속 전문가인 존 헨리 아이언즈(John Henry Irons/Steel : 샤킬 오닐 분)은 그가 개발한 최신의 일급 초강력 무기가 도난을 당해 L.A.의 범죄조직에게 넘어가 악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L.A의 경찰국의 타락한 경찰 나다니엘 버크(Nathaniel Burke : 주드 넬슨 분)가 아이언즈의 무기를 스트리트 펑크족들에게 팔아넘긴 것. 사실을 알게된 아이언즈는 이를 막기 위해서 컴퓨터 천재와 철제 공장 일꾼과 의기투합하여 무적의 철갑을 개발하고 직접 나선다. 자신이 만들어낸 무기를 몸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그 자신이 철의 사나이로 변해버리는 것 밖에는 없었다. 아이언즈의 활약으로 점차 거리의 범죄는 없어지고, 이제 범죄 조직과의 최후의 일전만이 남는다.
멀지 않은 미래. 대도시에서 시민들은 자연재난을 피해 모두 피신하고 도시는 텅빈다. 그러나 트루 월드 포스(TWF)의 전사들인 위드(Weed: 스티븐 볼드윈 분)와 페인(Payne: 데이비드 라쉬 분)은 곧 알게 된다. 어느곳에도 자연 재왕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신, 그들은 아리따운 외계인을 찾아 파괴하라는 사명을 떠맡는다. 위드는 자신이 여자들에게 무척 인기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잘 생긴 군인이었고, 페인은 헛점이라곤 전혀 없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군인. 그들은 곧 아멜리아(Amelia: 링 바이 분)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고, 그녀는 금세 자신의 의지에 따라 외모를 수 없이 변하게 할 수 있는 외계인임이 밝혀진다. 워드는 외계인 아멜리아와 밤을 같이 보내고, 그녀는 성교를 통해 에너지 생산을 자극, 에너지로 충전해진 반면, 워드는 모든 활력을 잃어 버린다. 곧 아멜리아는 자취를 감추고, 위드는 그녀를 찾아 온도시를 헤멘다. 그녀는 인간들에게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을 발휘할 수 있었는데, 라디오를 통해 워드에게 노래를 바치면서 그의 집에서 만나자고 워드의 잠재의식을 자극해서 말한다. 이 메세지를 듣게된 페인은 그녀를 없애기 위해 워드의 아파트에서 기다린다. 위드는 페인에게 자신은 아멜리아를 사랑하고 있으며 TWF의 명령에 따르는 것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곧 TWF가 위드의 배신을 알고, 그를 뒤쫓는다. 그러는 동안 ,아멜리아의 우주선이 그녀를 데려가기 위해 도착하고, 워드는 과연 그녀와 함께 떠날 것인가를 결정해야하는 선택의 순간에 다다른다. 온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저 먼 외계로 영원을 찾아 떠날 것인가, 아니면 국가를 보위하는 미국 병사로서의 그의 위치로 돌아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