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재개발 공사 현장의 인부를 실수로 다치게 하고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린다. 하지만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어린이 탐험가 러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남미에서 칼은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던 위대한 모험가 찰스 먼츠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계속 영화화되는 쥘 베른의 걸작 SF 소설 '지구속 여행'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지구속 탐험]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때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던 레이싱계의 전설 라이트닝 맥퀸은 어느덧 날렵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엔진을 장착한 신예들에 밀려 퇴물 소리를 듣게 된다. 경쟁하던 동료들 역시 하나둘 은퇴를 선언하고, 외롭게 스피드 경쟁을 펼치던 맥퀸도 떠오르는 슈퍼스타 스톰에게 망신을 당하며 1위 자리를 내준다. 급기야 치명적 부상을 입고 은둔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맥퀸은 젊은 트레이너 크루즈를 만나 재기를 도모한다. 하지만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크루즈와의 훈련은 맥퀸을 또 다시 어려움에 빠트리는데...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1881년 베이징의 자금성. 아름다운 공주 페이페이(루시 리우)는 바보 같은 12살 짜리 황제에게 시집 가기를 거부한다. 공주는 영국인(제이슨 코너리)에게 속아 유괴 당하고, 그는 그녀를 사악한 전(前)황실경비대원 로 퐁(로저 유안)에게 넘겨준다. 로는 중국인 강제노동자들을 착취해 네바다 광산을 운영하는 악당이다. 로는 공주의 몸값으로 금을 요구하고, 황실 경비대원 장웨인(성룡)은 몸값을 주고 공주를 데려오기 위해 카슨시로 급파되는 팀에 들어가게 된다. 황실팀을 태운 기차는 무법자 로이 오배넌(윌슨)에게 습격당하는데...
클라크(Clark W. Griswold: 체비 체이스 분)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차 유럽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사사건건 발생되는 소동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낯선 고장에서 온 가족은 갈팡질팡한다. 가장으로써 가정도 지켜야 하고 관광도 하고싶은 클라크는 죽을 지경인데...
하와이 오아우섬의 북부 해변가에서 반항기 많은 여동생 페니와 가장 친한 친구들인 에덴, 레나 등 세 명의 룸메이트와 생활하는 앤 마리의 꿈은 프로 파도타기 선수가 되는 것이다. 매일 새벽 여명이 밝기 전에 기상하여 파도타기 연습에 나서는 앤은 인근의 호화 호텔에서 잡역을 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과 정성을 파도타기에 쏟으며, 최고로 험난한 파도타기 코스로서 악명높은 '파이프 메스터스' 파도타기 대회 날짜만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생활도 프로미식축구 쿼터백인 맷 톨먼을 만나면서 변화하게 되는데, 그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균형이 흔들림을 느낀다. 드디어 대회날이 밝고, 앤은 마침내 맷과 친구들 그리고 동생 페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거대한 파도 앞에 선다.
인도 초고층 빌딩 천만 캐럿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 멕시코 상공 미국 현찰수송기 납치 사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의 등장으로 FBI는 혼란에 빠진다. 신입 FBI요원 ‘유타’ 는 놈들을 잡기 위해 조직의 리더 ‘보디’ 에게 접근하게 되고, 그들의 위험천만한 세계에 점차 빠져들게 되는데…
쟈니(Johnny: 어니 레이스 주니어 분)와 아담(Adam: 니콜라스 코완 분)은 켈리포니아주 베니스 해양가에서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는 양아버지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닌자들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난 정체 불명의 사나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피신을 한다. 또한 쟈니와 아담은 이 사나이를 통해서 자기들이 남지나해의 한 섬나라인 파투산의 왕위 계승자인 것을 알게 되며, 이들의 부모는 어렸을 적에 악당 치대령에 의해 살해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이들을 데리고 탈출한 왕의 심복이 바로 이 정체 불명의 사나이인 것이다. 며칠 후, 수많은 닌자들이 다시 식당을 습격하는데 그 와중에 이들은 간신히 탈출하고 양 아버지는 닌자들에 의해 납치 당한다. 결국 이들은 항상 자기들을 지켜주는 정체 불명의 사나이를 쫓아 고향인 파투산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먼 여행길을 떠난다. 마침내 이들은 파투산에 도착하고 많은 백성들이 치 대령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쟈니는 세력을 규합하여 치 대령을 타도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치 대령의 본거지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며 새로운 기습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드디어 수백명에 이르는 전사들은 써프 보드를 타고 공격을 감행하게 되며, 치 대령의 군대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쥴 베르느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지저탐험(지구 속 여행)’을 원작으로 한 스펙터클 대작! ‘내셔널 트레저’ ‘인디아나 존스’ ‘미이라’... 그리고 지금 세계로부터 지구 중심으로 향한 더욱 위험하고 장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세계의 모험가들이 꿈꿔 온 고대의 전설..일 년에 한 번 태양의 빛이 가리키는 수수께끼의 동굴에 지구 밑바닥 깊은 곳, 지구의 중심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그곳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