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어머니 마저 세상을 떠난 미도리(나카무라 리사)는 근처 서커스단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하지만 서커스단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단원들은 미도리 때문에 장사가 안되는 것이라, 그녀를 타박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커스단에 서양 마술을 한다는 원더 마시미츠(카자마 슌스케)가 새로 들어오게 되고, 그의 특별한 능력은 서커스단에 인기를 가져오게 된다. 매일 밤 원더를 보기위해 몰려드는 사람들. 그러던 중 원더는 미도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미도리를 괴롭히는 단원들은 원더의 손에 의해 하나 둘 씩 사라게 된다. 하지만 그 모습은 미도리에게 발견이 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되는 두 사람. 과연 미도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결혼 전까지 100명의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그들의 탁본을 뜨겠다는 꿈을 품고 상경한 삿포로의 옹녀 아가씨, 미메이. 그녀가 100번째로 만난 남자는 그야말로 지치지 않는 정력을 소유한 변강쇠 같은 남자였다. 두 사람은 몇 날 며칠을 섹스를 해내는 기록을 세우고 쿨하게 헤어지는데, 공항에서 미메이가 다시 만난 그 남자는 약혼자의 형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