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하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뭉친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 그들이 펼치는 와일드한 액션이 시작된다! 쿨하게 즐기고 짜릿하게 느껴라!
과거 악명 높은 무법자로 살던 전설적인 총잡이 ‘테일런’, 그도 나이가 들어 허름한 목장에서 홀로 외로운 나날은 보낸다. 매일 위스키와 헤로인에 중독되어 살고 있는 그에게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그러던 중 옛 동료였던 ‘버질’이 찾아와 함께 은행을 털자고 제안을 하고, 그는 이를 받아들인다. 그는 ‘버질’과 마지막 한탕을 하기 전, 과거에 버린 딸과 화해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하지만, 오랜만에 딸을 만나는 기쁨도 잠시 그는 딸이 마을의 악덕 사장 ‘자든’에 의해 매춘을 강요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되는데…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한 늙고 병든 총잡이의 목숨을 건 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