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품 하나에 매달려 성공을 꿈꾸는 남자와 결혼하여 18년 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했지만 집도 재산도 다 날리게 되자 이혼을 선택한 여성이 겪게 되는 파국을 그린 영화

30년 경력의 뉴욕 베테랑 형사는 신혼여행 중인 딸이 살해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런던으로 향한다. 신체 일부가 사라진 채 잔인하게 살해된 딸을 보고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로 직접 수사에 나선다. 유럽 전역에 딸의 죽음과 동일한 엽서로 예고된 연쇄살인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딸을 잃은 베테랑 형사의 뜨거운 추격전이 시작된다!

젊은 여성만을 노리는 연속 폭행 사건으로 뉴욕의 조용하던 주택가는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TV 뉴스 캐스터 제인(Jane: 로렌 티워스 분)은 방송을 통해 용의자에 대한 시민의 정보제공을 요청하는데, 그녀는 유괴 폭행된 여동생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사건에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어느날 귀가하던 제인은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이 남자가 범인임을 확인하나 TV를 보던 이 남자는 제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뒤쫓기 시작하는데.

부유한 삼촌이 사망한 뒤, 수수께끼로 가득한 그의 저택에 왕래가 끊겼던 가족들이 모인다. 자기 몫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거리의 여자였던 엔젤은 과거의 생활을 청산하고 뉴욕에서 사진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화려한 갤러리를 취재하던 중 낯익은 얼굴과 마주치고 그 사람이 자신을 버린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과거의 수수께끼를 풀기로 한 결심한 엔젤은 LA에서 어머니를 만나는 것은 성공했으나 그녀로부터 여동생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듣는다. 그리고 어머니마저 살해된 후 엔젤은 마지막 남은 가족인 여동생을 찾기 위해 다시 거리의 여자로 나선다. 우연히 많은 여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나딘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엔젤은 나딘의 인신매매 조직을 소탕하길 마음을 먹고 스판키, 닐과 함께 계획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