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프랑스 파리. 민중들에 의한 프랑스 혁명으로 많은 귀족들이 남녀를 막론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스키렛 펌퍼넬은 무고한 귀족들을 살리기 위해서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영국의 멋장이 신사 퍼시 블레이크경은 우연히 곤경에 처한 젊은이 아르망을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퍼시경은 아르망의 누나이자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인 마가렛을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지는데...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 졸업 전시를 준비하던 중 자꾸 눈길이 가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살짝 마주친 눈빛에서 느껴진 따뜻함에 윤주는 점점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아가는 지수(류선영). 추운 겨울 어느 날,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얼마 후, 그 사람을 다시 만난 지수는 그 사람에게 마음을 이어나가려 손을 내밀어 본다. 두 사람의 마음이 이어진 가장 행복하고 따뜻했던 이 순간은 정말 영원할 수 있을까…

어느 거친 밤, 깊은 억압을 받는 남자, 그에게 해피엔딩을 안겨주는 트윙크... 그들의 우연한 만남은 그들의 삶을 180도 바꾸게 되는데...

도시 생활에 지친 동수는 휴가를 내고 장거리 라이딩을 하던 중 다리를 다친다. 동수는 낯선 시골길을 헤매다 농가를 발견하고, 인표의 도움을 받아 그곳에 며칠 머물게 된다. 동수와 인표는 서로 끌림을 느끼지만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