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선구적인 영화감독 벤자민 크리스텐슨의 악명 높은 다큐멘터리로 장르를 분명히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기이한 작품이다. 악마에 대한 옛 사람들의 공포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함을 설명하는 탐구로도 이해할 수 있고 동시에 오싹한 공포 영화로도 볼 수 있다. 크리스텐슨은 고대에서부터 중세, 당대에 이르기까지 악령이나 사탄 숭배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재연한다. 그리고 중세에 이르러 이런 망상들이 빚어낸 '마녀 사냥'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신병리학적인 접근과 비교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하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뭉친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 그들이 펼치는 와일드한 액션이 시작된다! 쿨하게 즐기고 짜릿하게 느껴라!

절대악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건설한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 영원한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능가할 운명을 지닌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없애야 한다는 예언을 받는다. 저주가 걸린 어둠의 숲으로 사라진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기 위해 왕비는 뛰어난 전사 ‘헌츠맨’(크리스 햄스워스)을 고용한다. 하지만 어둠에 지배를 받고 있는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스노우 화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 ‘헌츠맨’은 ‘이블 퀸’을 배신하고 ‘스노우 화이트’의 편에 선다. ‘이블 퀸’에게 맞서 세계를 구할 결심을 한 ‘스노우 화이트’는 최강의 전사 ‘헌츠맨’과 강인한 드워프 족 그리고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빛의 군대를 만들고 ‘이블 퀸’에게 빼앗긴 세계를 되찾기 위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트무타라칸 대국에서 가장 충성스러운 전사’류토보르’는 어느 날 내부자의 음모로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아내와 어린 아들도 납치된다. 그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 했던 스키타이족 ‘쿠니차’와 함께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료토보르’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수 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가족들을 구하고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남자 친구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던 캣은 야생에서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야생 탐험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마침 목표 지점 근처의 숲에 산불이 발생하며 불길이 잡히지 않자, 탐험팀은 목적지를 400km 북쪽으로 이동한다. 진이 이끄는 탐험팀은 힘든 힘든 산행을 계속하는데, 진이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고 심한 부상을 입는다. 탐험팀은 오던 길을 되돌아가서 텐트를 치고 밤을 나려고 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괴한들이 진을 총으로 쏘고 일행들은 정신없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팀원 들은 한둘씩 목숨을 잃고 살아남은 캣, 렌, 에이프릴은 칼에 부상당한 매디슨을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괴한들은 그들이 숨어 있는 오두막까지 나타나 위협하고, 에이프릴은 괴한들의 우두머리 테드의 등에 칼을 박는다. 테드는 도망치지만, 그를 살려둘 수 없었던 캣은 테드를 추적해 살해하고 만다. 캣은 숲길을 따라 계속 걷고, 마침내 도로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무사히 도망친 렌과 에이프릴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