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발 전문 저널리스트 소연은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자신의 살인현장을 독점취재 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제안을 받아들이고 범인의 은신처로 향한 소연에게 연쇄살인범은 카메라를 멈출 경우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이내 현장은 칼부림의 아비규환으로 바뀌고 만다. 이를 막으려던 소연마저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데..! 충격적인 테잎 속 숨겨진 이야기가 재생된다!

휴대폰에서 미스터리한 전자 책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뒤집힌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 소년 ‘올리버’.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다. ‘올리버’와 엄마 ‘사라’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디바이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하는데… 당신의 일상을 집어삼킬 온택트 공포가 깨어난다!

스웨덴 원시림으로 하이킹을 간 네 명의 오랜 친구. 마냥 신날 수만 없는 이들의 신경이 더욱 곤두서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이유는 하나, 이 숲에 뭔가 있다.

존(John Reilly: 제프리 콤브스 분)은 부인 수잔(Susan Reilly: 바바라 크램프톤 분), 딸 레베카(Rebecca Reilly: 제시카 돌라하이드 분)와 함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이태리의 한 고성을 방문한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행복한 웃음을 잃어버린지 오래인데 그것은 그가 가족들을 데리고 차를 몰고가다 트럭과 부딪혀 아들 제이제이(JJ: 알렉산드로 세바스찬 사타 분)가 사망하고 딸 레베카가 실명당한 악몽 같은 과거의 기억 때문이다. 더구나 사고 후 성기피 증세를 보이는 아내 수잔은 고성에 와서도 남편과 방을 같이 쓰는 것을 피한다. 한편, 성의 지하 감옥에는 쇠사슬에 묶여 끔찍한 고문을 당하며 괴물같은 형상으로 변해버린 정체불명의 사내가 신음하고 있는데. 눈이 먼 대신 귀가 민감한 레베카는 성안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부모에게 알린다. 처음에 이 사실을 믿지 않던 존도 시간이 지날 수록 성안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무런 도움을 얻지 못한다. 어느날 밤 존은 부인 수잔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만 수잔은 냉정하게 거절한다. 실의에 빠진 존은 시내의 술집에서 젊은 이태리 여인을 만나게 되고 함께 성의 지하감옥에 들어가 뜨거운 정사에 몰입한다. 그러나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는 존은 도중에 포기하고 그녀를 돌려 보낸다. 그러나 지하 감옥에 숨어서 정사를 지켜보던 반인반수의 괴물이 집으로 돌아가는 이태리 여인을 덮치는데.

플로리다 근해, 해저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해저 탐사 중이던 윌리와 식스팩은 침몰한 소련 함정 레비아단의 잔해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들은 잔해에서 꺼내온 금고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발견한다. 이날 저녁, 보드카를 훔쳐 마신 식스팩이 갑자기 세포의 이상 증식을 일으킨다. 그리고 통증이 심해지고 이윽고는 다음날 죽는다. 보드카를 함께 마신 여승무원도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 결국 그녀는 흉칙하게 썩어들어가는 식스팩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그만 자살하고 만다. 선장 베크는 이 일을 회사에 알리고 구조을 요청하지만 여사장은 태풍을 핑계로 시간만 끈다. 일행은 이상한 현상을 일으키는 두 사람의 시체를 결국 잠수선 밖으로 버리려 할 때 시체가 움직이며 무엇인가가 튀어나오려 하자, 겨우 밖으로 버린다. 하지만 그 괴물의 꼬리가 짤려 선실로 들어온다. 레비아단을 조사하던 이들은 이 함정이 새로운 종류의 수중 생물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전환 실험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침몰시킨 것을 알아낸다. 놀라운 세포 재생력을 지닌 이 괴물은 비늘과 아가미까지 생겨 심해 생물의 특성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자신이 먹어버린 피해자들의 지능까지 갖게 되어 이 지역 일대는 공포의 현장으로 돌변한다. 괴물한테 물린 콥이 괴물로 변해 공격하고 톰슨마저 그에게 비참하게 죽자 배크는 이 엄청난 괴물과 대결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다른 승무원들이 모두 죽고 괴물과 싸워 이길 수 없음을 깨달은 베크와 윌리엄스는 잠수 함정에서 탈출하게 된다. 마침내 함정은 폭발되고 이들은 폭풍이 가라앉은 고요한 바다 표면 위로 떠오른다. 이때 상어와 함께 괴물도 따라 올라와 이들을 공격해온다. 결국 흑인 승무원이 희생당하고 베크는 괴물의 입속에 작은 폭탄을 넣는데 성공하여 자폭시키고 윌리암스와 함께 구조 헬기에 올라탄다.

핵잠수함 싸이렌 1호가 대서양 한 가운데서 사라진다. 싸이렌 1호의 제작사인 콘덱사의 시장 마크는 원설계자인 빅 헤이즈(Wick Hayes: 잭 스칼리아 분)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고 음모를 꾸민다. 몇 일 후 싸이렌 1호가 실종된 해역에서 수천마리의 물고기와 물개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마크는 필립 선장과 해양생물학자 크롤리(Lt. Nina Crowley: 데보라 애다이어 분)와 빅 그리고 컴퓨터 전문가 로빈(Robbins: 레이 와이즈 분)을 한 팀으로 싸이렌 2호를 대서양상에 출범시킨다. 잠수함이 실종된 다네킨 리프트에 도착한 싸이렌 2호는 25000피트의 어두운 심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해초군락을 발견하고 해초 샘플을 채취한다. 크롤리에 의해이 해초는 산소를 흡수하고 독소를 뿜어내는 해초로서 인간의 몸에 닿게 되면 썩혀서 인간의 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싸이렌 1호의 블랙박스 신호를 따라 심해의 동굴로 들어가는 도중 연구실이 온통 급성장한 식인해초로서 뒤덮힌 것을 발견하게 되고 일단 오염된 곳을 폐쇄시킨다. 그리고 그곳 동굴에서 생물학을 이용한 DNA가속장치의 실험실을 발견하게 되고 곧 이어서 DNA 촉진기에 의해 이상 진화된 끔찍한 바다 생물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폭풍우가 내리는 바다 한가운데의 석유시추선에 갇힌 대원들. 육지와의 통신과도 끊긴 상황에서 대원들이 한 명씩 사라진다. 선장과 동료들의 시체는 사라지고 사방으로 튄 혈액이 잔인했던 살인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돕스와 그의 연인 캐리는 인간도 동물의 형체도 아닌 괴생물체를 CCTV로 발견하고, 남은 동료들과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밤새 내리는 폭풍우로 인해 내일 아침 구조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오늘 밤을 버텨야 하는 대원들.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이 죽는 소름 돋는 서바이벌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