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투병중인 어머니, 그리고 임신한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흑인 빈민가 소년 포인덱스터는 어느날 그의 집에 집세 체납을 사유로 한 퇴거 명령서가 날아들자 금화가 가득하다는 건물주의 집을 털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사스 점검원을 가장한 누나친구 리로이와 함께 몰래 침입한 그곳에서 포인덱스터는 계단밑에서 들려오는 지하인간들의 아우성을 듣게 되는데, 그들은 '악인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양부모의 말을 어긴 입양아들로 혀나 팔,다리가 절단된 채 암흑의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었다. 공포심에 휩싸인 포인덱스터와 리로이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곧 사태를 눈치챈 집주인의 공격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마녀들의 규칙, 낯선 마을에서 1년 동안 살기. 열세 살 꼬마 마녀 키키는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빗자루 여행을 떠난다.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코리코에 도착한 키키는 빵집을 운영하는 소노와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인 톰보를 만나게 된다. 키키는 소노의 집에 머물며 ‘마녀 배달부’로 일하게 되는데... 상처받을 때도 많지만 키키는 항상 웃음을 잃지 말라는 엄마의 가르침을 지키려 한다. 귀여운 꼬마마녀의 여행이 지금 바로 시작된다. (2015년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정부의 유전공학 연구소 실험의 일환으로 여섯명의 뛰어난 사나이를 아버지로 선정 인공 수정을 실시, 줄리어스 베네딕트와 빈센트 베네딕트 쌍둥이가 탄생한다. 줄리어드는 과학자와 외딴 섬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빈센트는 고아로 불량하게 성장한다. 노과학자 워너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이 말을 들은 줄리어드는 빈센트를 찾아 세상으로 나오면서 재미있는 일들어 벌어진다. 줄리어스는 LA에 있는 고아원에서 빈센트가 교도소에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는데 정말로 빈센트는 교도소에 있었다. 보석금으로 풀려나온 빈센트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외모와 성격 때문에 쌍동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많은 빚을 갚기위해 그를 속여 자동차를 훔치지만 점차 쌍동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두 사람은 유전자 실험을 했던 연구소를 찾은 끝에 죽은 줄 알았던 생모의 주소를 알아낸다. 그런데 빈센트는 자신이 훔친 차에서 500만 달러에 계약되어있는 최신예 개발품인 제트 추진 엔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콜린(마이클 크로포드 분)은 바람둥이 톨렌(레이 브룩스 분)에게 방을 세준다. 그에게서 여자를 유혹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콜린은 톨렌의 침대를 사기 위해 톰(도날 도넬리 분)과 함께 시내로 나간다. 시내에서 그들은 YMCA를 찾고 있던 시골서 온 낸시(리타 투싱엄 분)를 만나 함께 콜린의 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낸시는 톨렌을 만난다. 톨렌은 달콤한 말로 낸시를 유혹했으며, 이를 보고 있던 콜린은 질투를 한다. 그러던 중 낸시는 흥분하여 기절을 하고, 정신이 든 뒤에는 자기가 추행을 당했다고 소란을 피운다. 낸시는 범인으로 콜린을 지목한다.
재능 있는 조각가인 리지는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며 예술가로서의 삶과 가족, 친구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쓴다. 리지는 사는 집의 주인이자 예술가 라이벌이기도 한 조와 사소한 사건들로 갈등을 겪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오빠 숀의 상태도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전시 개막일은 점점 다가오는데, 리지는 과연 무사히 전시회를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