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기숙사에 신음소리를 내는 장난전화가 꾸준히 걸려오기 시작한다. 어느 날, 똑같이 걸려온 장난 전화에 지쳐 욕을 해버리자, 변태는 돌변하여 "널 죽일 것"이라 경고한다. 그 후 기숙사에는 의문의 실종 사건이 생기고, 방학이라 기숙사에 혼자 남은 '제스'(올리비아 핫세)는 변태의 전화를 다시 받게 된다.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인 국회의원 스티븐 콜린스의 보좌관이자 숨겨진 애인인 소냐가 지하철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모든 언론이 정치인과 보좌관의 은밀한 관계를 알리는 자극적인 기사를 싣는 가운데, 워싱턴 글로브 지의 기자 칼 맥아프리는 오랜 친구인 콜린스가 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방위예산위원회의 활동이 이 살해사건이 관계가 있음을 알게된다. 편집장 카메론의 지시로 인터넷 담당 초보기자 델라 프라이를 데리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칼은 거대방위산업체의 음모와 마주치게 된다. 점점 더 거대해져가는 사건에 자신의 목숨이 받는 상황에서도 칼은 진실에 한걸음씩 다가가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자기 자신만 믿기로 한 용후. 세월이 흘러 세계 격투기 챔피언이 된 용후는 어느 날 자신의 손바닥에 생긴 성흔을 발견한다. 고통스런 성흔을 없애기 위해 안 신부를 찾아간 용후는 구마 의식 중인 안 신부를 만나고, 위기에 처한 안신부를 자신의 성흔과 격투기 실력으로 구하게 된다. 용후는 자신의 능력을 부인하면서도, 점차 성흔의 힘을 알게 되고, 안신부와의 유대감도 조금씩 깊어지며, 구마동행을 하게 된다. 사악한 절대 악 ‘지신’은 안 신부와 용후가 구마했던 민주를 결국 죽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이용하며 사람들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안신부와 용후는 지신을 처단하려 하지만, 안신부는 지신의 공격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고, 용후는 거부하던 신의 힘을 받아들이고 지신과 맞서는데…

“촬영 기사 구함. 일당 천 달러. 자유재량권 보장.” 수상한 구인광고를 본 애론은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광고를 낸 조셉을 만나러 외딴 산골 마을로 떠난다. 그곳에서 조셉의 품성과 그가 구상한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느끼며 촬영을 시작하게 된 애론. 하지만 작업이 진행될수록, 믿었던 조셉이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 하는데... 과 같은 저예산의 미국 장르 영화들을 마주하다 보면, 할리우드의 진정한 저력이란 결국 패트릭 브라이스 같은 독립 영화 감독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 영화 역시 화려한 특수 효과나 특별한 스타 없이도 관객들을 충분히 사로잡고도 남는다. 세심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과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캐릭터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토록 재능 있는 감독과 배우의 끊임없는 등장은 미국의 영화 환경이 부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수효과의 전문가 롤리는 현직경찰인 마이크의 요청으로 살인범 체포 작전에 참가한다. 미인만을 살해하는 변태성욕자를 체포하기 위해 여자로 변장한 마이크가 살임범을 유혹하기로 한 것. 그런데 뜻밖에 마이크는 다른 사람에게 살해당하고, 유일한 목격자가 된 롤리는 마이크의 상관 실락이 배후인물임을 알아낸다. 실락의 살해위협으로부터 간신히 벗어난 롤리는 옛형사 리오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들은 마이크가 수년 전 사라진 미켈란젤로의 순금메달 10개에 연루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의 증인인 가짜 간호사 닐리와 함께 마피아에게 메달을 팔아넘기려던 실락의 음모를 알게 되고...

한 민속학 교수가 고대 일본의 천둥과 번개의 악마에게 홀려버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이주해온 젊은 커플 스티븐과 넬. 루즈먼 암즈 아파트에 이사 온 이 신혼부부는 하루 빨리 성공하여 이 집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우선은 집을 개조한다. 그런데 이 괴기스런 분위기의 아파트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밤중에 끝없이 망치 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벽 속에서 사람의 이빨이 들어있는 오래된 상자가 발견된다. 아파트의 거주자들은 하나 둘 씩 사라지고 얼마 후엔 참혹한 시체로 발견된다. 넬은 두려워 견딜 수가 없지만 스티븐은 너무 바빠서 그녀에게 와줄 수 없는 처지다. 넬은 이 아파트의 설계에 숨겨진 난해한 기호들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 기호들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놈의 사냥터에 뛰어들었다! 거대 식인상어와 맞서 살아남아라! 태평양 먼 바다 한가운데, 굶주린 식인상어의 무차별 인간사냥이 시작됐다! 작은 카약 보트 위 오로지 낡은 패들 뿐!

새라 토비아스는 7살이 되던 해인 1992년 1월 11일에 두 탈옥범들에 의해 부모님을 잃는다. 그 이후로 그녀는 계속해서 엄마의 유령을 보게 된다. 사건이 일어난 지 18년 후, 새라는 엄마의 시체 옆에 피로 적혀있던 1111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연쇄적 의문의 죽음을 통해 그 이면에 숨겨진 초자연적인 실체에 점차 접근하게 되면서 두려운 진실은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