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유어 스트레인지]는 60년대 말 미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전설적인 록 밴드 ‘도어즈’와 리드보컬 짐 모리슨의 일대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짐 모리슨(보컬), 레이 만잘렉(키보드), 로비 크리거(기타), 존 덴스모어(드럼)가 만나 1965년 결성한 이후 짐 모리슨이 사망한 1971년까지 로큰롤 역사에 길이 남을 6장의 명반을 남긴 ‘도어즈’의 이야기는 배우 조니 뎁의 나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러닝타임 내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도어즈’의 명곡들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사적인 순간들을 통해 마침내 스크린 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도어즈’를 마주할 수 있다.
1986년 선댄스영화제 화제작. L.A.에 기반을 둔 대표적 펑크밴드‘X’에 대한 영화이자 1980년대 L.A.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에 대한 기록이 담긴 다큐멘터리이다. 미국언더그라운드 음악 산업과 레이건 대통령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들의 삶이 예술로 어떻게 바뀌게 되는 지가 담긴 영화이다.
음악이 좋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뭉쳐서 뚱땅거리던 록커즈가 온갖 일을 겪고 고생을 한 끝에 인정을 받고, 프로로도 데뷔한다. 꿈을 이루는 이야기이자, 한 남자에게 바치는 선물 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