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잃고 노래로 소통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꿈도 이름도 잃고 방황하는 ‘잇코’(히로세 스즈). 사랑을 잃고 기다리는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차갑고 냉정한 세상, 함께 견뎌낼 수 있을까?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피아니스트였지만 현재는 맘좋은 피아노숍 주인의 허락으로 하루에 한 시간씩 연주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소녀는 자학과 자조를 모른다. 무기력한 일상을 떨치지 못하던 남자는 소녀와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데모 음반을 녹음하기에 이르는데...

잉글랜드 출신 반과 미국 출신 반의 젊은 록 밴드가 대학을 그만두고 선셋 스트립으로 이동하여 꿈을 쫓는다. (구글번역)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본 후, 인디 밴드 ‘하루레오’를 결성한 ‘하루’와 ‘레오’ 그리고 그들의 음악에 빠져든 매니저 ‘시마’ 언제나 함께일 것 같았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세 사람은 첫 전국 투어가 끝나면 ‘하루레오’를 해체하기로 결정한다. 마지막 콘서트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함께일 때 빛나는 세 청춘의 노래가 시작된다.

한때 잘 나가던 뮤직 스타 배드 블레이크. 수 차례 결혼실패와 오랜 방랑 생활로 이제는 시골 작은 바에서 술에 쩔어 노래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자신을 취재하러 온 기자 진 크래독과의 첫 만남부터 그녀에게 빠져드는 배드는 그녀를 돕기 위해 재기의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진의 고된 삶까지 책임지기엔 자신의 열정과 노력에 한계를 느끼는 배드. 어깨를 짓누르는 인생의 고단함은 그를 음악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데...

이 전설적인 록 음악인의 일생을 그린 장편 영화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레논의 사생활을 촬영한 장면과 첫 번째 부인 신시아, 두 번째 부인 요코 오노, 그리고 아들 줄리안과 션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레논의 육성 나레이션이 삽입된 은 레논의 사생활이 담긴 240시간 분량의 개인 필름과 비디오를 편집해 제작한 영화입니다. 로큐멘터리 를 감독한 앤드류 솔트가 연출한 이 독특한 영화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불가사의하고 혁신적이었으며 종종 변화를 거듭했던 존 레논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것입니다.

떠오르는 젊은 신예 싱어송라이터(개럿 헤드룬드)가 퇴물이 된 정서불안 컨트리 스타(기네스 팰트로)를 만나 투어를 시작한다. 그녀의 남편이자 매니저(팀 맥그로)가 주관하고, 미인대회 출신 가수(레이튼 미스터)가 특별 출연하는 컴백 투어. 공연 사이사이, 로맨틱하게 얽혀드는 관계와 과거의 악몽, 야심 등이 서로 뒤얽혀가는데...

자신의 인생 마지막 밴드를 결성하겠다는 의욕 충만 베테랑 뮤지션 승우, 오랜 동료인 현준, 욱노와 함께 밴드 ‘더 모노톤즈’를 결성한다. 하지만 실력미달, 드라마 촬영 등의 이유로 보컬은 구해지지 않고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할거라 기대하게 만들었던 세영마저 모든 것이 힘들다며 탈퇴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 믿었던 큰 형 현준 또한 비틀비틀하면서 밴드는 위기를 맞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