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티 꽃>은 브라질 원주민의 역사 가운데 세 시기를 아이들의 눈을 통해 살펴본다. 크라호족은 끝없이 박해당하지만 제사, 자연을 향한 사랑,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잭스는 언니가 실종된 후 조카 로키와 함께 지내게 된다. 필사적으로 남은 가족을 지키려는 잭스와 로키는 법을 어기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리는 그랜드 네이션 파우와우로 향하는 여정을 떠난다.

인성 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축구 감독 토머스 론겐은 31: 0 이라는 기록적인 패배로 창설 이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 사모아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어쩔 수 없이 맡게 된다. 부임 첫 날부터 축구의 기본 규칙도 모르지만 독특한 개성과 능력을 지닌 선수들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승률 제로, 단합 제로, 용기 제로 모든 것이 부족한 선수들과 론겐은 고군 분투하게 된다. 그들의 목표는 승리도, 우승도 아닌 오직 한 골! 마침내 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예선전, 그들은 그토록 바라던 단 한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칠코틴의 어느 마을에 영화감독을 꿈꾸는 소년 ‘타일러’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타일러는 자신이 만든 영화를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실망한다. 이후 집에 돌아와 아버지를 찾던 중, 아버지의 방 한 쪽에 놓인 서랍에서 오래된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발견하는데, 테이프에는 타일러가 몰랐던 가족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영상을 본 타일러는 그간 가족들이 숨겨왔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족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의 숲에서 ‘아론’이라는 이름의 한 친구를 만난다. 아론은 타일러에게 진심을 담은 영화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타일러는 이 말에 용기를 얻어 ‘종이 인형’이 아닌 ‘진짜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어 다시 한번 동네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