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식 강하고 끊임없이 과잉 분석하는 소녀 Miasy. 자신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소년 Ben. 2000년대 런던에서 자라나는 두 명의 불안한 10대의 이야기.

시골의 과자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리스(Iris King: 제인 폰다 분)는 몇개월전에 갑자기 남편이 죽었지만 두 명의 아이와 여동생 샤론(Sharon: 스우지 쿠츠 분)과 그녀의 실업자 남편 조(Joe: 제이미 셔리단 분)를 부양하기 위해 필사로 계속 일하는 나날이다. 어느날 돌아오는 도중 버스에서 월급봉투가 든 가방을 날치기당한 아이리스는 스탠리(Stanley Cox: 로버트 드니로 분)라는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아이리스가 일하는 공장의 조리실에서 근무하는데, 어딘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후 몇번인가 스탠리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그가 글씨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아이리스는 조리실의 장부를 속이고 있다고 의심받고 있을 때 그를 비호하려고 그만 비밀을 말해버린다. 문맹임이 알려진 스탠리는 직장을 쫓겨날 궁지에 몰린다. 유일한 가족인 연로하신 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고 일일고용자로 일하면서 고독을 참아내는 스탠리. 그러나 건강했던 아버지가 갑자기 죽은 충격에는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의 이름도 쓸 수 없어 생각한 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아버지의 사망진단서에 사인 마저도 할 수 없는 스탠리는 단 한명 마음의 문을 열었던 아이리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어쩌다 직장을 폭파해 버렸다! 새 일자리를 얻으려면 고교 졸업장이 필요하다. 결국 중퇴했던 학교로 돌아가지만, 옛날에 괴롭혔던 동급생이 교장이네? 게다가 세상 깐깐한 교사 밑에서 야간 학교를 다녀야 한다니. 나, 고졸 될 수 있을까?

시험도 봐야하고... 동생도 봐야하고... 해맑은 천사들, 그 두 번째 감동의 뜀박질!! 발 동동! 눈물 찔끔! 둘 다 절대 포기할 수 없어~ 여기는 이란의 작은 마을. 바로 제가 사는 곳이죠. 제 이름은 하야트. 초등학교 5학년, 나이는 12살입니다. 요새 저는 도시에 있는 중학교에 갈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래서 입학시험 준비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었죠. 그런데 시험보기 바로 전날 밤, 아빠가 갑자기 쓰러지신 겁니다. 아빠를 돌보러 병원에 가시던 엄마! 갓난 동생을 저한테 덥석 맡겨버리시다니! 하필 내일이 시험인데... 1년 전부터 어떻게 준비한 시험인데... 동생을 데리고 시험을 볼 순 없는 노릇.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이웃에 사는 친절한 아저씨, 아줌마들도 그리고 남동생한테도 맡겨 보지만 영 미덥지가 않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시험 시간... 과연, 동생도 돌보고 시험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요? (from Naver 영화)